일본의 ‘독도‧역사 왜곡 교육’ 오류와 한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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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역사 왜곡 교육’ 오류와 한계 조명
  • 조성호
  • 승인 2018.10.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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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 일본‘초․중․고 개정 학습지도요령 및 해설’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10월 25일(목) 오후 3시부터 동북아역사재단 대회의실에서 ‘일본 초‧중‧고 개정 학습지도요령 및 해설’ 고시와 관련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공개한 ‘초‧중‧고등학교 개정 학습지도요령 및 해설’의 한국 관련 영토 및 역사 왜곡 기술을 분석하여 내용의 오류와 한계를 분명하게 밝히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동북아역사재단 남상구 소장, 서종진 박사, 홍성근 박사의 주제발표와 신주백 교수(연세대), 이신철 교수(성균관대), 송완범 교수(고려대), 현대송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독도연구센터장)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서종진 박사(동북아역사재단)는 ‘일본 개정 학습지도요령 및 해설의 변화와 특징’에서 초‧중‧고 학습지도요령 및 해설의 변화상 특징과 문제점 등을 밝힌다.

남상구 소장(동북아역사재단)은 ‘일본 개정 학습지도요령 및 해설의 근대사 검토’라는 주제를 통해 과거 침략을 정당화하고 식민지 지배를 미화하는 등 자국중심적인 편협한 역사관의 문제와 한계를 검토한다.

홍성근 박사(동북아역사재단)는 ‘일본 개정 학습지도요령 및 해설의 독도 관련 기술 문제점’이라는 주제를 통해 초‧중‧고 학습지도요령 및 해설의 독도 관련 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기술상의 특징과 문제점을 발표한다.

토론회가 개최되는 10월 25일은 대한제국 고종 황제(1900년)가「칙령 제41호」를 제정하여 독도가 울릉도에 포함된 우리 영토임을 널리 알린 의미 있는 날이다.

이에 교육부는 토론회와 별도로 독도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영토 주권 수호 의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 및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독도교육 영상자료’ 방송 및 ‘독도 체험 발표대회 본선’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독도는 단순한 바위섬이 아닌 1,500여 년간의 긴 역사와 함께 해 온 민족의 터전이자 대한민국 독립과 주권을 상징하는 역사적 의미를 가진 섬이다.”라고 말하며,

“독도의 역사를 왜곡하고,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모든 일에 대해서는 유관부처와 힘을 모아 적극 대응해 나아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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