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동산정보’ 모바일로 손쉽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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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동산정보’ 모바일로 손쉽게 보세요
  • 고성민 기자
  • 승인 2019.01.09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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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동산정보광장

이젠 모바일에서도 가능! 믿을만한 부동산 정보가 한곳에 

스마트폰으로 손안에서 정보를 얻는 시대, ‘서울부동산정보광장’도 옷을 갈아입었다. 이번 1월 7일 개편에선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자도 손쉽게 이용하는데 방점을 뒀다.

기존 PC 중심의 플러그인 설치를 없애고, 기기에 따라 화면의 크기가 유동적으로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을 전면 도입했다.

그동안 모바일에선 볼 수 없었던 지도서비스도 이제 조회가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주택공시가격, 아파트가격, 개발제한구역, 용도지구 등 주제별로 지도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으로 모바일에서도 지도서비스가 제공된다. (왼쪽부터 주택공시가격, 아파트가격 화면)

이번 개편으로 모바일에서도 지도서비스가 제공된다. (왼쪽부터 주택공시가격, 아파트가격 화면)

마음에 드는 집 찾기! 

이제 PC든 태블릿·스마트폰 무엇이든 좋다. 궁금했던 부동산 정보를 마음껏 검색해보자.

우선, ‘부동산 종합정보’ 메뉴에서는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필지의 건축물,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최근 1년간 실거래가 정보 등을 한 화면에 보여준다. 이번에 ‘다음 로드뷰’ 서비스와 주변 공인중개사 정보가 추가됐다.

또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정보지만 분산되어 있었던 ‘실거래가, 전·월세가, 분양정보’는 ‘부동산 거래정보’ 메뉴로 통합해 메인화면에 배치됐다.

실거래 가격정보는 매매, 전월세는 물론 아파트 분양권과 입주권 전매에 대한 실거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치구와 동, 기간 등을 지정해 조회하면 된다.

‘내가 원하는 아파트 찾기’ 메뉴도 새로 생겼다. 원하는 가격대와 면적, 지역을 설정해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을 조회하고, 단지별로 가격도 비교할 수 있다.

‘내가 원하는 아파트 찾기’에서 원하는 가격대와 면적, 지역을 설정해 아파트 매매 및 전월세 가격을 조회할 수 있다.

‘내가 원하는 아파트 찾기’에서 원하는 가격대와 면적, 지역을 설정해 아파트 매매 및 전월세 가격을 조회할 수 있다.

집을 찾았다, 그 다음은?

원하는 부동산 정보를 얻은 것으로 끝난 게 아니다. 계약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한다. 이때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 제공하는 요긴한 서비스들을 활용해보자.

먼저 볼 것은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표다. 매매나 임대차 거래 금액에 따라 상한요율과 한도액이 다르니 계약서를 작성하기 전 화면 하단의 자동계산창에서 확인해보자.

전세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건물관리인(임대인의 대리인)의 전세사기나 신분증을 위조한 전세사기 등에 당하지 않도록 전세사기 주의사항도 꼼꼼히 읽어두자.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아끼고 싶은데 계약서 작성 방법을 잘 모르겠다면, ‘나홀로 계약서 작성’ 메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선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를 통해 해당 부동산에 근저당권 설정 등 특이 사항이 없는지 확인하고, 이후 ‘나홀로 계약서 작성’ 페이지의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를 다운받아 직접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나홀로 등기’메뉴에서는 매매, 분양, 증여, 상속 시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와 필요한 서류 등을 자세히 안내해준다.

건축물연간에너지사용량

공동주택 에너지 사용량 조회 서비스도 제공된다

티끌모아 태산! ‘아파트 관리비’까지 비교하자

이사 갈 아파트 관리비가 얼마나 되는지, 주변아파트보다 많은지 궁금하다면, ‘공동주택 관리비 조회’ 메뉴를 들여다보면 된다. 자치구와 아파트 단지명만 입력하면 공용관리비 등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2,000여개 단지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공동주택의 에너지사용량 조회도 가능하다. 전기사용량과 열에너지(도시가스,지역난방,급탕 등) 사용량에 따라 등급을 A에서 E까지 5등급으로 구분했다.

한편, 토지수용 절차 및 사업 안내, 관련 보상에 따른 이의신청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지방토지수용위원회’ 홈페이지도 이번 개편으로 통합돼 서울 부동산 정보의 원스톱 서비스가 강화됐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새롭게 개편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통해 사용자가 필요한 부동산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며 “시민 주거생활과 밀접한 부동산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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