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그날의 감동을 재현하려 외국인 관광객 스노 페스티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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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그날의 감동을 재현하려 외국인 관광객 스노 페스티벌 참가!
  • 고성민 기자
  • 승인 2019.01.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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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게인 평창 연계 20개국 5천여 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 -
어게인 평창 스노 페스티벌 총괄 홍보물

강원도는 ‘어게인 평창(Again PyeongChang)’과 연계, 올림픽 대회 유산 축제인 「동동(冬冬) 통통 외국인 스노 페스티벌」을 개최, 한국 관광 공사와 공동으로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

 2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강릉․평창․정선 일원에서 모두 7개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스노 페스티벌」은 ‘올림픽 시설과 한류, 스노우’를 주제로 하는 팬덤 초점 관광 상품으로, 중국․일본․동남아, 미주 등 20여 개국에서 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고, 1주년 대축제 케이팝 음악회를 비롯해, 강릉 컬링 체험, 올림픽 시설, 비무장 지대(DMZ) 체험 등 강릉, 평창, 정선 등 주요 관광지 여행 등을 통해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번 경험하게 될 것이다.

① 평창(G+1)&베이징(G-3) 스포츠 페스티벌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과 연계하여 중국 관광객 1,000여 명이 2월 8일부터 10일까지 평창과 강릉 등을 방문한다. 2월 8일 강릉 컬링 센터에서 한중 동계 올림픽 부부인 ‘김지선’ 중국 상해 유소년 컬링팀 감독(전 한국 국가 대표 컬링 선수)과 ‘쉬샤오밍’ 중국 국가 대표 컬링 선수의 컬링 시범과 지도, 한류 인사 황치열과 중국 팬들이 함께 컬링 체험 등 행사가 진행되고, 평창에서는 한류 인사 ‘황치열’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새해 소원 빌기 등 ‘차이니즈 뉴 이어(Chinese New Year) 파티’를 통해 한국에서 맞는 중국식 설날 체험과 추억을 선사한다.

2월 9일에는 올림픽 개최지 여행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어게인 평창’ 1주년 대축제 행사와 함께 케이팝 공연을 관람한다.

② 외국인 스키 페스티벌

‘엔드리스 프렌드십(Endless Friendship)’이라는 표어로 ‘외국인 스키 페스티벌’을 평창에서 개최, 덴마크, 독일, 캐나다, 영국 등 18개국 주한 외국대사 및 주한 외국인 600여 명이 2월 8일부터 10일까지 평창, 강릉 일원에서 강원도의 동계 체육을 체험한다.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은 2월 9일 용평 리조트에서 스키&스노보드 아마추어 대회와 부문별 시상식, 교류의 시간을 갖고, 2월 10일 강릉 컬링 센터에서 컬링 체험과 올림픽 소망 트리 등 강릉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③ 평창(G+1)&도쿄(G-1) 커넥티드 페스티벌

2020 도쿄 하계 올림픽과 연계하여 일본인 관광객 500여 명이 2월 8일부터 10일까지 평창과 강릉 등을 방문한다. 2월 9일 강릉 컬링 센터에서 일본 인기 한류 인사 그룹 ‘슈퍼노바’의 강원도 평화 관광 홍보 대사 위촉식과, 연예인과 팬들이 함께하는 컬링 체험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강릉에서 팬 미팅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어게인 평창’ 1주년 기념 케이팝 공연을 관람과 함께 평창․강릉 지역 올림픽 시설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④ 아시안 스키 위크 페스티벌

강원도 겨울의 매력을 홍보하였던 눈이 내리지 않는 나라, 필리핀․말레이시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관광객 500여 명이 2회에 걸쳐 평창과 강릉을 방문한다. 올림픽 및 주변 지역 관광과 강릉 컬링 센터에서 컬링 체험, ‘어게인 평창’ 1주년 대축제 케이팝 공연 관람과 평창 스키 리조트에서 눈썰매 대회 및 시상, 눈사람 만들기, 눈싸움 등 눈 체험을 만끽하면서 설 명절 체험도 한다.

⑤ 글로벌 유스 리더 고고 평창 페스티벌

동아시아 관광 포럼(EATOF) 10개 회원국 청소년(대학생) 500여 명이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강릉․평창․정선․고성 일원에서 상호 방문의 해(2019~2020)에 첫 사업으로 올림픽 대회 유산 교육․ 체험 여행을 진행한다.

* 동아시아 지방 정부 관광 포럼(EATOF): 2000년 강원도 주최로 창설, 10개 회원 지방 정부(강원도, 필리핀 세부주, 중국 지린성, 일본 돗토리현, 라오스 루앙프라방주, 베트남 꽝닌성,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캄보디아 시엠레아프주, 몽골 투브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2월 14일 아리랑의 고장 정선 아리랑 센터에서 동아시아 관광 포럼 국제 홍보 운동 선포식, 정선 아리랑 공연 및 강습 등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정선 스카이 워크, 강릉 중앙 시장 등 관광과 강릉 컬링 체험, 그리고 고성 비무장 지대 관광을 통해 ‘올림픽과 평화’라는 쟁점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⑥ 국제 슬레드 독(스노 스케이트) 명인 여행

극한 동계 종목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국제 슬레드독 데몬 투어’와 연계하여 국내외 선수와 동호인, 외국인 관광객 등 500여 명이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평창 스키장에서 데몬 투어를 진행한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슬레드 독’ 종목 체험과 동계 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역대 국제 슬레드 독 우승자 10명을 초청하여 슬레드 독 시연과 함께 요점 교습을 선사하고, 컬러 라이딩, 이디엠 클럽 파티, 컬링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슬레드 독(SLED DOGS): 길이가 짧은 눈 스케이트를 신고 알파인 활주로를 타고 내려오는 종목으로, 공식 겨울 체육 종목으로 채택되지는 않았으나 젊은이, 신흥 극한 체육 동호인 및 선수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음

▸본파이트(Bonefight): 오스트리아에서 2017년 조직되어, 규정과 지침을 제정하고 홍보하고 있음

⑦ 동계 스키 상품 & 스노 클럽

동남아․홍콩․중국 단체 및 개별 관광객 400여 명이 강원도 대표 동계 상품인 ‘펀 스키 20주년’과 신규 상품 ‘스노 클럽’을 통해 동 기간 중 2회에 걸쳐 강원도 겨울을 즐기러 온다. 용평 리조트(펀 스키)와 피닉스 평창 리조트(스노 클럽)에서 각각 진행되는 동계 체육 체험 행사는 스키․스노 보드․눈 썰매 강습과 비전문가 대회, 시상식 그리고 올림픽 지역 관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어게인 평창’ 대축제 케이팝 음악회에는 스노 페스티벌과 1주년 관광 상품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2,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는 올림픽 대회 유산 대표 축제인 ‘스노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중국, 일본 특집 방송과 베트남(VTV)의 겨울 왕국 예능 방송 제작, 말레이시아(Astro), 필리핀(ABS-CBN)의 영화 촬영 등 해외 주요 방송 언론을 초청하여 주제 상품별 관광객들의 일정과 도내 주요 관광지 촬영을 지원함으로써 ‘스노 페스티벌’과 강원도의 매력 홍보와 관광객 유치 전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창준 문화 관광 체육국장은 “「스노 페스티벌」 은 올림픽 개최지와 올림픽 종목 체험, 그리고 강원도의 강점인 한류와 눈을 주제로 구성된 올림픽 대회 유산 축제로, 1주년을 맞이하여 다시금 멋진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다양하게 준비했다.”라면서 “앞으로 강원도를 대표하는 올림픽 대회 유산 문화 관광 행사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기간 중 패럴림픽 해외 호황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한 「스노 페스티벌」 은 패럴림픽 경기관람과 함께 홍보 대사 장근석․이동욱 팬 미팅, 케이팝 공연, 이디엠 페스티벌 등의 상품으로 내․외국인 5천여 명이 우리 도를 방문, 뜨거운 성원과 함께 올림픽 대회 유산으로 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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