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록빛 가득한 숲과 ‘숲 치유 프로그램’
상태바
서울시, 초록빛 가득한 숲과 ‘숲 치유 프로그램’
  • 최진형
  • 승인 2019.03.27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숲 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노르딕워킹,
밸런스 워킹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월드컵공원에 조성된 둘레길, 희망의 숲길, 편백나무 족욕방 등을 이용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4월 4일 ~ 10월 6일까지 운영한다. ‘숲 치유 프로그램’은 ▲노르딕워킹 테크닉을 3주에 걸쳐 배우면서 신체 균형을 회복하는 ‘밸런스 워킹’과 ▲참여 전후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가족 숲 치유’ 2가지로 운영한다.

노르딕워킹으로 공원 한바퀴, 족욕으로 마무리하는 ‘밸런스워킹’

족저경으로 촬영한 발 모양으로 신체 균형을 진단하며 시작하는 ‘밸런스 워킹’은 ▲1주차에 노르딕워킹의 기본기를 배우고, ▲2주차에는 실습을 하며 모든 동작을 배우고, ▲3주차에는 공원 둘레길을 걷는다.

모든 차수가 종료된 후 다시 발 모양을 촬영해 차이를 비교해 볼 수 있다. 매회 걷고 난 후에는 족욕과 함께 공원에서 재배된 허브차를 마시며 명상의 시간으로 마무리 한다.

4월(7일, 14일, 21일)과 9월(22일, 29일, 10월 6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며, 회당 16명씩 참여가능하다. 3주 연속 참여 가능해야 하며, 참가비는 1인당 9,000원이다. 전월 25일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가족 숲 치유

가족 숲 치유

잔디밭 위에서 뛰어놀자 ‘가족 숲 치유’

참가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가족 숲 치유’는 천연잔디밭으로 조성된 노을공원에서 진행한다.

온 가족이 숲 밧줄놀이, 칡공축구 등 숲 놀이를 함께 하고, 부모와 자녀가 따로 족욕과 명상(성인), 생태놀이(자녀)를 각각 참여해 가족의 결속력도 다지고, 각자의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족 숲 치유’는 매월 1,3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씩이다. 회당 성인 15명, 자녀 15명 총 30명씩 참여가능하며, 전월 25일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해야한다.

장애 유형별 맞춤형으로 ‘장애인 숲 치유’

장애인들의 야외활동을 위한 ‘장애인 숲 치유’ 특별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자연소리 듣기, 뇌평형 운동, 아로마 마사지, 흙물감놀이 등 장애 유형 및 장애 정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장애인 숲 치유는 무료이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운영이 원칙이지만 참가를 원하는 장애인 단체가 요청할 경우 시간대 조정이 가능하다. 회당 16명까지 가능하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