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의식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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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의식 교육 실시
  • 고성민 기자
  • 승인 2019.04.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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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남도청 제공-

전라남도는 지난 19일 전문가를 초빙해  ‘2019년 전라남도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실무중심 교육을 실시 하였다고 밝혔다.

1부 정보보안 분야 교육에서는 원자력발전소나 상수도 통제 시스템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해킹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상황에서 2017년 사우디아라비아 화학공장 등 중동지역의 주요 사회시설을 공격한 ‘트리톤’에 대해 설명,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2부 개인정보 보호 분야 교육에서는 공직자가 주민을 상대로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는 경우가 없도록 사례 중심 교육을 했다. 각 업무별 개별법에 개인정보 처리가 규정돼 있지 않으면 주민들로부터 개인정보처리에 관한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때 동의를 받는 방법, 공직자가 수집하고 처리하는 개인정보파일을 제3자에게 제공할 때 각 기관의 개인정보책임자에게 승인을 받고 제공 사실을 관보나 누리집을 통해 주민에게 알리는 방법, 보유한 개인정보파일을 목적 이외로 이용하는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기술의 발전은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당기고 있고, 이에 따른 해킹 기술 등 역기능도 비례해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정보보안 의식을 높이고,  주민 개인정보를 소중하게 처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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