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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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
  • 윤영국
  • 승인 2019.07.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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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 업무협약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4일 오전 10시 강남구 서울강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강남구 테헤란로 410) 10층 소회의실에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강남센터’ 개소식 및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시복지재단 산하기관으로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포함한 서울시민 등에 대한 금융·복지 상담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
2013.7월 개소 후 현재 3만명의 서울시민에게 10만회의 부채·재무·복지상담 등 상담솔루션을 제공, 5천478명의 가계부채 1조 3천46억 원 상당의 공적채무조정(개인파산면책, 개인회생)을 지원했다. 

서울강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한 장소에서 고용과 복지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일을 통한 빈곤 전락 방지나 탈수급을 지원하기 위하여 서울강남고용센터, 강남구청(사회복지과, 복지정책과, 일자리정책과),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4개의 참여기관과 협력하여 개소했다.

제공되는 주요서비스는 취업성공패키지, 내일배움카드, 구인‧구직 취업알선 등 고용서비스, 긴급복지, 주거복지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관련 복지상담, 신용회복 등 서민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소식은 박정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 나예순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서울시에 중앙센터를 포함 15개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개소된 강남센터는 강남․서초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저소득․금융소외 서울시민의 권익옹호, 고용안정 및 사회경제적 복지향상을 위해 상호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통해 찾아가는 금융교육․상담, 공적채무조정지원, 채무자대리인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취업지원서비스 등 금융소외 서울시민에 대한 연계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 나예순 지청장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직자 중 신용불량, 과다채무 등 금융상의 어려움으로 취업 애로를 겪는 분들에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의 고용복지 연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직자 취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직자 취업성공에 필요한 취업 장애요인 해소를 위하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참여기관 추가 발굴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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