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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창의어린이놀이터’20곳 재조성…주민공모 방식 첫 도입어린이 포함 놀이터 이용주민 3~10명의 모임으로 신청 가능
  • 임태순
  • 승인 2019.07.0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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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근린공원 꿈마루놀이터(사진=양천구)

우리동네 노후되고 개성없는 놀이터를 모험과 호기심이 가득한 놀이터로 바꾸고 싶다면 서울시 창의어린이놀이터 대상지 공모에 응모해보자. 서울시가 ‘우리동네 놀이터를 우리가 바꾸어볼까?’ 란 타이틀로 2020년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한 대상지를 공모한다. 

지금까지 창의어린이놀이터는 관(官)에서 노후된 놀이터를 선정하여 재조성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이용자들이 원하고 희망하는 놀이터를 개선하기 위해 대상지를 공모하고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공모는 8일(월)부터 8월 16일(금)까지 40일간 진행되며, 1차 자치구 심사와 2차 서울시 심사를 통해 2020년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 대상지로 선정되며, 발표는 20일(금) 예정이다.

해당 자치구에서 심사를 통해 최대 2개소를 선정한 후, 서울시의 2차 심사를 통해 20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는 어린이를 포함한 놀이터 이용주민 3~10명의 모임으로 신청가능하며, 공원 내 노후 어린이놀이터를 대상으로 바꾸고 싶은 이유와 어떻게 바뀌었으면 하는 의견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대상지는 모임 구성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놀이터이어야 하며, 대상지로 선정되면 구성원들은 향후 놀이터 디자인 설계 및 자율 유지관리 등 ‘어린이 놀이터 운영협의체’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응모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고시공고’ 또는 ‘내 손안의 서울 공모전(http://mediahub.seoul.go.kr/ gongmo2)’에서 지원양식(공모제안서)를 작성, 8월 16일(금) 18시까지 이메일(lucid@ seoul.go.kr) 또는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 녹색도시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시 공원녹지정책과(2133-2037) 또는 자치구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 녹색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창의어린이놀이터는 2015년 29개소(1단계)를 시작으로 2019년 현재 총 91개소가 재조성되었으며, 올해에도 14개 자치구에 18개소(5단계)의 창의어린이놀이터를 조성 중에 있다. 

창의어린이놀이터는 주로 인공포장과 단순한 놀이기구를 모아놓은 기존 놀이터와 달리 아이 인지발달에 좋은 모래, 흙, 목재 등 자연재료로 만들어진 공간과 뛰어놀 수 있는 공간, 모험심을 유발하는 공간을 유기적으로 설치하여 아이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내는 기회를 제공하여 창의력과 감수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놀이터이다. 

올해 준공예정인 창의어린이놀이터 18곳 가운데 17곳은 전액 시비(50억원)를 투입해 조성중이며, 나머지 1곳(강서구 다운어린이공원)은 민간기업이 사업비를 투입하여 민관협력으로 조성중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창의어린이놀이터 아동참여사업 확대를 위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놀이터 조성과정부터 유지관리까지 아동의 놀 권리 향상과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과정에 아동참여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아동 및 부모 대상 교육 등 아동참여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7월 중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1월에 열리는 ‘서울시 어린이놀이터 국제심포지엄’도 서울시와 공동개최하여 아동놀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놀이터 정책 향상을 위한 지속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창의어린이놀이터는 아이 스스로 놀이를 주도하여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만드는 놀이터로 계획단계부터 유지관리까지 어린이, 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라며 “우리가 이용하는 놀이터를 우리가 바꾸어볼 수 있는 이번 공모에 놀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태순  adtimes@ad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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