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신문/고성민 기자] 국회사무처는 5일(월) 2019년도 제35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7명의 명단을 국회채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전했다.
올해 입법고시 지원자는 총 3,496명이 신청했으며, 직류별로는 일반행정직 6명, 법제직 3명, 재경직 7명, 사서직 1명이 219:1의 경쟁률으로 뚫고 최종 16명이 합격했다.
최종합격자의 평균연령 지난해 만 25.7세에 비해 다소 높은 만 26.5세이다. 올해 합격자 중에 여성이 총 9명으로 52.9%를 차지한다. 입법고시 실시 이후 처음으로 여성합격자의 비율이 50%를 넘었다.
입법고시 합격자는 8월 16일(금)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된다. 그리고 8월 말부터 12주간 국회의정연수원에서 실시하는 교육 참가해 이수한 후, 11월 중으로 국회 상임위원회, 국회사무처 법제실, 국회예산정책처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의 적용으로 재경 직류에서 당초 선발예정인원 6명보다 1명이 추가로 합격하였으며, 전체 최종합격자 중 지방인재는 총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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