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장관급 장교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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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장관급 장교 인사 단행
  • 행정신문
  • 승인 2014.04.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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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근 육군참모차장·정경두 공군참모차장

정부는 21일 2014년 전반기 장관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육군에서는 고현수(학군 20기), 정연봉(육사 38기), 최병로(육사 38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군단장으로 임명됐다. 정항래(육사 38기) 소장도 중장 진급과 함께 군수사령관으로 발탁됐다.

공군에서는 정경두(공사 30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공군참모차장으로 임명됐으며, 박재복(공사 29기) 소장도 중장 진급과 함께 공군작전사령관에 임명됐다.

8군단장인 김유근 중장(육사 36기)은 육군참모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공군교육사령관인 김영민 중장(공사 28기)은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이동했다.

이와 함께 육군에서는 최돈철 준장 등 12명이 소장으로 진급하면서 사단장 등으로 임명됐고 공군에서는 심청용 준장 등 2명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다만 해군과 해병대에서는 중장과 소장 진급자가 나오지 않았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최근 새로운 방법으로 도발을 획책하고 있는 북한의 기습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군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임기가 만료되는 지휘관 직위 교체 등 전반기 장관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투형 강군 육성을 위해 군사대비태세 완비에 진력하고 통합전투수행 능력이 우수하며 국가관과 안보관, 차기 활용성을 고려해 군을 선도해 나갈 우수 인재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또 “이번 인사를 계기로 엄정한 군 기강과 지휘권이 확립된 가운데 강한 정신무장과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 싸워 이길 수 있는 강군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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