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 뉴 투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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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 뉴 투싼’ 출시
  • 행정신문
  • 승인 2015.04.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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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UV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올 뉴 투싼’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는 17일(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 케이(The-K) 호텔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기자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뉴 투싼(All New Tucson)’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004년 1세대 ‘투싼’, 2009년 선보인 ‘투싼ix’에 이어 6년 만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올 뉴 투싼’은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차세대 글로벌 SUV이다.

현대차 곽진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뉴 투싼’은 신형 제네시스와 쏘나타에 이어 ‘기본기의 혁신’이라는 새로운 개발 철학이 적용된 첫번째 SUV로 현대차의 모든 역량을 총 집결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올 뉴 투싼’은 ‘고성능, 고연비, 친환경’이란 트렌드에 맞춰 국내 시장을 넘어 전세계 SUV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몰고 올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뉴 투싼’은 현대차가 ‘젊은 감각의 다이내믹 SUV’라는 목표 하에 프로젝트명 ‘TL’로 개발에 착수, 44개월의 기간 동안 완성시킨 야심작이다.

또한 최고의 품질 확보를 위해 가장 가혹한 테스트 환경으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반복된 테스트를 거쳐 우수한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2004년 첫 출시 후 지금까지 전세계 시장 4백만대 판매를 코앞에 둔 효자 SUV ‘투싼(Tucson)’의 차명을 이어받았고, ix35로 운영되던 유럽형 모델명도 ‘투싼’으로 일원화해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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