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방쑥뜸으로 체온 높여야 만병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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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방쑥뜸으로 체온 높여야 만병 소멸된다
  • 행정신문
  • 승인 2015.04.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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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범위한 온도에서 가능한 무미ㆍ무취ㆍ무독성 5구 쑥뜸기

 
계절에 관계없이 냉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최근 쑥뜸을 이용한 온열요법이 떠오르고 있다. 동의보감에도 ‘건강하려면 배꼽에 쑥뜸을 뜨라’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유서 깊고도 효과적인 전통적 한방 치료법이다. 쑥뜸의 원리는 쑥의 효능을 빠르게 흡수시키기 위해 몸의 혈에 직접 쑥 봉을 올려놓고 태우는 것으로 빠른 시간 안에 쑥의 효능을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쑥 한방 온열요법은 지금까지 한의학계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치료방법이다. 
전통 쑥을 재배하다가 쑥의 좋은 효능을 알리기 위해 쑥뜸 가공사업을 시작한 이래, 26년 동안 좋은 쑥뜸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에 몰두해온 영생사 진형권 대표를 만났다. 
“약성이 가장 좋은 5월 하순까지 쑥을 매입해 최상품의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는 진 대표는 “쑥뜸은 세포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주고, 혈액순환, 내장기능 조절, 면역력 증가 등, 다양하고 신비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쑥뜸은 누구나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 좀 더 많이 알려지고 보급되고 알려져 온 국민이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진 대표는 현재 쑥뜸봉과 분말제품, 쑥뜸 기구 등을 제조ㆍ보급하고 있다.

냄새·연기 없는 쑥뜸기구 개발

쑥뜸은 몸 속 깊숙한 곳까지 온열을 전달하여 온실효과를 일어나게 만든다. 쑥뜸을 뜨는 부위는 한방에서 흔히 말하는 경혈로서 이곳에 뜸을 떠서 쑥의 약기를 생성시켜 냉해를 입은 조직이 정상으로 회복되어 신진대사가 왕성해지게 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쑥뜸의 효능이다. 이때 생체의 리듬을 깨는 각종 독소가 분해되어 체외로 배출하는 등, 신체 내분비계가 본래의 기능을 되찾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즉 신체의 정화를 통해 맑은 혈액이 흐르게 함으로서 건강을 유지시켜, 잘 먹고 잘 자고 소화도 잘 시켜서 건강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
진 대표는 “지난 1989년도에 사업을 시작해서 쑥봉, 쑥뜸분말, 쑥뜸기구 등의 10여 가지 제품개발도 하고 ‘陳영감’이라는 상표를 특허청에 등록해 책임감을 가지고 제품을 만들고 있다”면서 “처음에는 다른 곳에 가공을 부탁했는데 좋은 쑥을 보내주면 다른 가루를 섞어서 우리가 원하는 제품이 나오지 않아, 보다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직접 분쇄기를 설치해 제조하고 있다”고 그간의 사업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한의사와 전화통화나 대화를 하는 동안 그동안 고통 받고 있는 난치병 환자들이 쑥뜸 뜨고 회복 되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서 더욱 많은 연구를 통해 편리하고 좋은 제품들을 만들어 보급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불순물 없이 꼼꼼하게 잘 정제된 ‘영생사(진영감)’제품은 현재 월 6~7톤 정도가 의료기업체, 한방병원, 한의원을 비롯해 미국, 중남미뿐만 아니라 유럽에도 납품되고 있다.

활용도가 높은 생명 실리콘 5구 쑥뜸기

진 대표는 최근 쑥뜸의 냄새와 연기를 극소화시킨 제품을 개발했다. 이중에서도 생명 실리콘 5구 쑥뜸기는 단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는 “5구 쑥뜸기 소재로 들어간 실리콘은 내열 내화성이 뛰어나 광범위한 온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무미ㆍ무취ㆍ무독성이어서 활용도가 높은 실리콘의 특성을 잘 살렸으며 허리벨트까지 있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진 대표는 “쑥뜸 뜰 때 연기나 냄새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편리한 제품을 개발했으며, 시중에 일부 연기를 일부 잡아주는 제품이 나와 있지만 가격이 높고 사용상 편의성이 부족해 이를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의료수단으로 고치지 못하던 고질병이 쑥뜸으로 고쳐지는 경우가 많으며 부작용도 거의 없는 쑥뜸, 하루빨리 연기나 냄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 양산되어 누구나 간단한 쑥뜸만으로도 건강을 관리할 수 기회가 더욱 늘어났으면 한다.
   취재 화성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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