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을 대표하는 공장 경ㆍ공매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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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을 대표하는 공장 경ㆍ공매 전문기업
  • 행정신문
  • 승인 2015.04.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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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노하우로 ‘유동화 물건’ 혜택 주다

서울은 아파트 위주로 거래된다면 경기도 화성시는 도농복합지대이고 공장이 많아 주로 매매가액이 높은 공장부지 거래가 이뤄진다. 그나마 요즘에는 경기가 없어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다.
경기 화성시 팔탄면 월문리에 자리한 탑랜드 부동산컨설팅(대표 차우원)은 물건의 매매나 임대가 거의 없어 공장의 경ㆍ공매에 주력해 불경기의 긴 터널을 극복하고 있다.
경매가 이뤄지려면 경기가 좋거나 아니면 IMF처럼 경기가 좋지 않거나 둘 중 하나여야 한다. 왜냐하면 사업을 확장하거나 늘려가는 과정에서 부도가 나기 때문이다. 현재 화성의 상황은 기존물건이 거의 소진돼 더 이상 거래가 늘거나 줄지않는 모습을 보인다.
차 대표는 “더 이상 투자를 하려들지 않아 거래 또한 발생하지 않기에 근근이 꾸려나갈 뿐”이라면서 전반적으로 침체된 ‘화성의 부동산 경기’를 설명했다.

경매물건 100% 낙찰받는 노하우

일반 경매물건은 경쟁자가 너무 많아 100% 보장이 어렵다. 따라서 탑랜드는 유동화 물건(채권이 발행된 부동산)에 남다른 노하우를 갖고 낙찰이 보장되도록 조언해준다.
“진정 공장이 필요한 사람으로부터 공장매입 의뢰가 들어오면 10억에 살 수 있는 공장을 6억에 살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곳에 매매를 의뢰한 기업 경영자들은 이미 여러 곳을 다녔기에 수도권 공장시세를 이미 꿰뚫고 있는 사람들이다. 자신이 생각한 시세보다 적은 액수로 살 수 있다고 설명하면 처음에는 반신반의한다. 하지만 이는 이미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구전을 통해 더욱 확신을 갖게 된다.
 요즘은 경매물건이 흔하지 않다. 좋은 물건은 이미 소진되고 새로운 물건 유입이 안되다 보니 유동화 물건조차 마진이 박하다고 한다.
탑랜드부동산의 경우, 서울처럼 매매가 빈번하게 이뤄지진 않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서울에 있는 어느 부동산 못지 않다. 거래가액이 커 한 번만 성사돼도 다른 부동산 회사 1년 매출에 육박할 수도 있다고 한다. 차 대표는 공장 아이템이 정말 좋은데 사정이 어려운 공장 운영자가 부탁해오면 운영자금까지 만들어줄 수도 있다고 귀뜀한다. 노후된 건물은 리모델링 및 확장 컨설팅도 가능하며 관리가 힘들 경우 전속으로 관리도 가능하다고 한다.

화성 부동산 경기 전망

공장은 서울에 있는 상가처럼 목이 좋을 필요는 없다. 따라서 무작정 들어오는 사람보다는 거의 목적을 가지고 사전에 통화하고 들어오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들이 탑랜드 부동산을 찾아오는 경로는 이미 이곳에서 경험하고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구전을 듣고 찾아온다. 공장운영자끼리는 서로 잘 알기에 어느 한 사장이 시세보다 저렴한 공장을 구입하면, 그 구매자가 다시 동종업계 경영자에게 소개하는 식이다. 
“혜택이 틀림없는데 이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으면 성사율이 줄기에 최대한 장점을 설명한다. 이에 이미 구매한 공장 사장이 “차 대표 말은 100% 이뤄지고, 잔금시까지의 유치권 및 임차인명도, 건물 인도까지 확실한 마무리가 보장된다”는 확실한 입소문을 들으면 신뢰를 갖게 된다고 한다.
이제 화성의 부동산 경기가 ‘지는 해’가 되면서 충청권의 당진ㆍ서산ㆍ예산 등지로 넘어가고 있다. 그렇다고 부동산 랜드는 비록 화성에 자리하고 있지만 전국에 있는 공장 경공매 물건을 관장하고 있다. 공장 경공매 15년차의 배테랑 부동산 기획 전문가인 차 대표는 이 업을 하기 전에는 주거용 고시원인 ‘고시텔’을 기획한 1세대이기도 하다. IMF 시절 은행에서 은퇴한 지점장들이 노후 대비책으로 수익률이 좋은 고시텔 사업을 하는 경우, 이를 대신 운영해주었다. 만약 3억 정도 투자해 매월 600만원 정도의 수익을 보장해 주기도 했다.

국내 부동산 경기가 활성화됐을 때만 해도 우리나라가 부동산 하는 사람에 의해 좌지우지하던 때도 있었다. 이를 통해 수십억 자산가가 속출해 유흥산업을 견인하기도 했다. 결국 부동산 경기가 살아야 국내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차 대표는 “일반 거래의 경우 2~3파트의 조력자가 필요하지만, 공장거래는 가액도 높을뿐더러 심지어 동네 이장까지 협조를 구할 정도 많은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주변사람과의 꾸준한 인맥형성도 중요하다고 한다.

부동산 랜드는 어려운 부동산 경기 상황 속에서도 상반기에 거의 1년 매출을 달성하는 역량을 보이고 있다. 힘겨운 불경기 상황에서 기자가 “대단하다”고 칭찬하니, 차 대표는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불경기에도 굴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것에 도전하고 연구하는 차대표의 모습에서 타 부동산에는 못느낀 열정이 느껴졌다. 화성을 대표하는 믿음을 주는 공장 경ㆍ공매 전문 중개업소로 부동산랜드로 기억되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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