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치료 개선을 위한 남남 협력
상태바
당뇨병 치료 개선을 위한 남남 협력
  • 행정신문
  • 승인 2014.05.22 2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짐바브웨 그리고 에콰도르는 원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개발되었던 성공적인 당뇨병 환자 발 치료 프로젝트를 모방하고 수정할 수 있는 독점적인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당뇨병 치료에 대한 이 선구자적 파트너 접근방식은 국제당뇨연맹(IDF)에게는 최초의 남남 협력이다. 남남 협력은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들간에 연구 및 예방 관련 모범 사례 공유를 촉진한다.

IDF BRIDGES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선정된 국가의 다음 3개 센터들은 파트너십을 통해 혜택을 받게 된다.

-Qingdao Endocrine and Diabetes Hospital (중국 칭따오)

-Zimbabwe Diabetes Association (짐바브웨 하라레)

-Ambulatory healthcare center “CAA Cotocollao”; Pontificia Universidad Catolica del Ecuador (에콰도르 쿠이토)

조정에 앞서, 이들 센터의 현지 팀들이 이집트와 IDF에서 원래 프로젝트의 주 조사관인 사미르 카릴(Samir Khalil) 교수가 구성하는 워크숍을 통해 교육을 받았다. 이 4일간의 워크숍은 조정을 강화했고 집행의 성공을 보장했다.

BRIDGES 집행 위원회의 위원장인 린다 시마네리오(Linda Siminerio) 교수는 “우리는 독특한 남남 협력을 통해 전세계의 과학자들과 당뇨병 공동체들 사이에 가교를 만들고 있다”며 “당뇨병 환자들의 80% 이상이 중저소득 국가들에서 거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지역간에 지식과 전문성을 이전하는 것은 당뇨병 창궐을 저지하고 합병증을 줄이는 데 핵심적인 요소이다”라고 말했다.

사미르 헬미 아싸드 카릴(Samir Helmy Assaad Khalil) 교수는 “이집트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후에 우리는 우리의 당뇨병 환자 발 치료 프로젝트를 세계의 나머지 지역들과 공유하려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며 “이집트에서 채 2년이 안 된 기간 동안 전국에서 2,7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을 교육시킬 수 있었다. 거의 모든 대학교들이 현재 대학원 및 대학원 이후 커리큘럼에 당뇨병환자 발 치료 과목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