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이끄는 새로운 미래, 사람을 통해 상상하다
상태바
문화가 이끄는 새로운 미래, 사람을 통해 상상하다
  • 고성민 기자
  • 승인 2019.11.19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문화 인재 포럼’ 개최
▲ 포스터
[행정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오는 21일 오후 2시 국립한글박물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문화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문화 인재 포럼: 문화가 이끄는 새로운 미래, 사람을 통해 상상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격하게 변화할 문화 분야의 미래를 전망하고 그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문화 분야 인재의 중요성을 학계·민간 분야 전문가들과 서로 공유한다. 특히 새로운 인재상과 인재 양성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해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공개토론회는 이찬규 중앙대학교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문화 인재의 중요성’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문화 인재의 역량’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김동환 연세대학교 교수,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최고재무책임자, 김혁주 비로컬 대표가 각각 ‘문화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 ‘글로벌 문화를 선도하는 인재의 중요성’,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새로운 문화 일자리’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한 민세희 랜덤윅스 대표, 이성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 구선아 책방연희 대표는 지정 토론자로 참여한다.

원탁회의로 진행되는 2부에서는 ‘문화의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의 모습과 인재양성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규찬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헤이조이스 대표이자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인 이나리 대표, 한국노동연구원 안주엽 연구위원, 윤종영 국민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공개토론회에는 온오프믹스 및 이벤터스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을 하거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발표 자료집을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창의성과 감수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의 역할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이번 공개토론회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문화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살펴보고 앞으로 문화 분야의 인재가 우리 사회의 혁신과 창의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