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서울대 2년연속 합격생 배출한 미대 입시 전문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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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서울대 2년연속 합격생 배출한 미대 입시 전문 학원
  • 행정신문
  • 승인 2015.07.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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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명의 재수생도 나오지 않는 것이 목표

 

그린섬 미술학원 순천캠퍼스(www.greensum.com/원장 서법철)는 미대 입시 전문 학원이다. 그린섬 본원은 서울에 있고 전국적으로 여러 개의 학원이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된다. 순천캠퍼스는 전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출신의 젊은 원장 서법철 씨가 1년 전부터 운영을 맡아왔다. 개업한 지는 11년, 그린섬 학원으로 완전히 통합된 지는 9년 정도 되었다. 그린섬 미술학원 순천캠퍼스는 수강생 60명 정도의 규모이지만 지역 내 최고 대학 진학률을 자랑한다. 2009년에는 지역 내 최초로 서울대학교 합격생을 배출했다. 
“가장 주력으로 하는 부분은 미대 입시이지만, 취업을 하거나 실제 사회에 나갔을 때에도 수월하게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는 학생들이 편하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지역 최대의 명문대 합격률
“10년이라면 이 지역의 타 학원들에 비해서 짧은 역사이지만, 2009년에 지역 내 최초로 서울대학교 디자인학과 합격생을 배출하고, 그 다음해에도 역시 서울대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최고의 명문대 합격률을 자랑합니다.”
그린섬 미술학원 순천캠퍼스는 원생 60명 정도의 중규모 학원이지만 지역 내 최대의 명문대 합격률을 자랑한다.
“높은 합격률을 보고 찾아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학생들은 선배 합격생들을 보고 자극을 받기도 합니다.”
서법철 원장은 그린섬 미술학원 순천캠퍼스의 강점으로 높은 대학 합격률을 꼽는다. 상위권 학생들은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학교를, 중위권 학생들은 천안, 대전 지역 등의 학교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명문대학교를 지망하는 학생의 경우, 학원의 지원이 스스로 하는 공부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명문대 입시에서는 그림 실력, 창의력, 이론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에 옆에서 도와주고 밀어주는 힘이 있어야만 학생들이 훨훨 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는 학생들이 그림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차별화된 수업, 재미있는 학원
“그린섬 미술학원 순천캠퍼스는 틀에 박힌 입시 준비보다는 중학생 때부터 창의력, 테크닉, 발상 등을 차근차근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매년 변화하는 입시에 대비하기 위해서 서울 등 타 지역의 좋은 수업을 받아들이고 전국의 지점과 소통합니다. 단지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전문대 준비, 실제 취업 등에도 필요한 전반 적인 내용을 가르치려고 합니다.”
서법철 원장은 그린섬 미술학원 순천캠퍼스의 또 다른 강점으로 수업의 차별화를 이야기했다.
“미대 입시는 조소,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그린섬 미술학원 순천캠퍼스에서는 디자인 준비를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디자인은 시각 디자인, 산업 디자인, 패션 디자인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그린섬 미술학원에서는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기초 디자인, 소묘 등 모든 디자인학과의 입시에 필요한 과목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린섬 미술학원 순천캠퍼스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학생들이 그림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원장단회의, 지점 간 교류, 강사 출강, 강사연구작 등을 통하여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서 원장은 아이들이 그림에 재미를 느끼는 것과 자발적인 의지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수업에 싫증을 내지 않고 그림에 재미를 느끼도록 수업에 항상 변화를 주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학원
“원장이라고 권위적인 자세만 취하지 않고 학생들과 자주 어울리고 장난도 잘 칩니다. 학생들의 고민을 형이나 오빠처럼 상담해주기도 하고요. 학원을 ‘재미없고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재미있고 즐거운 분위기’로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31세 젊은 나이의 서법철 원장은 자신을 “형이나 오빠”같은 원장으로 표현한다. 그만큼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친구와 같이 편안한 사람이 되어주려고 노력한다는 의미다.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한 명의 이탈자도 없이 모두 자신의 수준과 성적에 맞는 학교에 진학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목표를 이루어주는 것이 저의 바람이자 목표입니다.”
서 원장은 명문대 합격률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단 한 명의 재수생이라도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그의 가장 큰 바람이고, “재수생들이 있을 때는, 다음 해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볼 수 있도록, 부담감을 줄여주고, 같이 고민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해
주는 등 끝까지 책임진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고 했다.
향후 목표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가 다시 입을 열었다. 
“이 지역의 학원들이 너무 과거 방식으로 학생들을 교육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요.” 
그린섬 미술학원 순천캠퍼스가 더욱 성장해서 순천, 여수, 광양 지역에 새로운 지점을 오픈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미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그의 계획이자 목표다. 
순천특별취재팀(정리:채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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