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크리스천 리더 양성하는 영적 성장 교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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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크리스천 리더 양성하는 영적 성장 교육기관
  • 행정신문
  • 승인 2015.07.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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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제자비젼ㆍ글로벌 커리큘럼이 손잡은 미래지향 대안학교

 

Mission/하늘샘국제기독학교
   
어느 시대 어느 나라 어느 단체를 막론하고 ‘인재’는 중요한 성공 요소다. 과거의 인재도 중요하고, 현재의 인재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미래를 책임질 인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 걸음 더 나아간 생각을 하는 이들은, 현재보다는 미래의 인재를 위한 투자에 힘을 쏟는다. 전남 순천에도 글로벌 시대에 맞는 차세대를 이끌어갈 인물을 만들고자, 큰 꿈을 가지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대안학교가 있다.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하늘샘 국제 기독학교(교장:오영재 하늘샘교회 담임목사)’가 바로 그곳이다. 
“유럽 등 많은 나라가 과거 찬란한 기독교 문화를 가졌음에도 지금은 서서히 기독교 문화가 퇴보되는 것을 봅니다. 또한 한국도 지금 조금씩 그 전철를 밟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독교의 참 복음을 깨닫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키워내는 것입니다.” 
오 교장은 한국의 기독교를 걱정하면서 ‘한국교회가 위기상황임’을 우려했다. 11년 전 그는 컨테이너 박스에서 3명의 성도와 함께 개척교회를 시작했다. 그리고 컨테이너 박스에서 시작할 때부터 지금의 ‘기독학교’를 계획했다. 이같은 계획은 일개인의 생각이나 욕심이 아닌 하나님이 보여주신 비전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감히 컨테이너 교회에서는 쉽사리 꿈꾸기조차 힘든 일을 꿈꾸며 담대하게 목표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갔다.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신앙’
 
“신앙은 땅의 것을 위함이 아닙니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합니다.”
오 목사는 독수리처럼 두 날개로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신앙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하늘에 속한 백성인 크리스천은 ‘왕 같은 제사장의 위엄’을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바로 ‘복음’입니다.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를 삼는 일이 바로 주님이 요구하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그는 주님이 요구하는 모습인 제자를 양성하는 일에 누구보다 열심이다. 청소년 문제가 이미 단순히 한 개인의 ‘사춘기’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지금, 공교육만으로는 반듯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어렵다고 그는 생각한다.하지만 어릴 때부터 복음을 제대로 깨달을 수만 있다면 스스로 분별력을 가지고 반듯하게 이 시대를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신념이다. 
‘올바른 정체성ㆍ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소속감ㆍ확실한 비전’이 오 목사가 제시하는 ‘리더의 조건’이다. 이와 같은 ‘비전’을 공유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믿었던 컨테이너의 작은 미자립 교회는 현재 매주 약 400명이 출석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90여 곳의 선교사, 선교기관, 미자립교회, 사회단체 등을 후원하며, 5명의 단기선교사를 파송한 큰 교회로 놀랍게 성장했다.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가르치는 학교, 전파하는 교회, 치유하는 병원’을 세울 계획을 교회 개척당시부터 세웠다는 점이 실로 경이롭다. 이후 처음 세웠던 비전대로 교회와 학교를 넘어 ‘병원’을 세울 준비를 하고 있다. 
이미 ‘필리핀 마닐라’ ‘인도 뉴델리’ ‘남미 페루 아마존’ ‘인도’에 교회와 학교를 세웠으며 우리나라가 아닌 의료시설이 미비한 나라에 병원을 세울 계획이다. 
‘진짜 신앙은 겨자씨 한 알로 시작하는 것이며, 하늘샘 교회는 지난 10여 년간 이러한 기적을 경험했다’는 그의 눈빛에서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다가왔다. 
 
기독교인으로만 구성된 미국식 영어교육
‘하늘샘 국제 기독학교’에 오면 공교육과 똑같이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총 12년의 교육과정을 밟는다. 온라인으로는 대학교 과정까지 가능하다. 
교육 커리큘럼은 ‘밥 존스(Bob Jones) 커리큘럼’을 사용한다. 이것은 미국의 밥 존스 대학에서 개발한 홈스툴링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미국은 물론이고 이미 한국의 많은 기독교 대안학교들이 사용하고 있는 검증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하늘샘 국제 기독학교’에서는 따로 유학하지 않아도 외국의 대학교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밥 존스 커리큘럼’을 통해서 초, 중, 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대부분의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여 학생들은 영어를 생활언어로 익히고 있다. 주로 해외 대학 진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검정고시반을 통해 검정고시를 합격하면 국내 대학도 진학할 수 있고, 대안학교 특례입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학들도 있어 검정고시를 거치지 않고 특례입학으로 국내 대학을 진학할 수 있는 길도 열려있다.
“해외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국제 대안 학교’는 다른 곳에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학교들은 해외 대학 진학을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우리 ‘하늘샘 국제 기독학교’는 그 목적이 아닙니다. 기독교인만 입학을 허용하여 처음부터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크리스천을 위한 학교입니다.” 
‘미션스쿨’은 많이 있지만 기독교인이 아니어도 입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신앙교육을 하기에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 그의 견해이다. 그래서 ‘하늘샘 국제 기독학교’는 모두 기독교인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반드시 목회자가 아니어도 선교의 일은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목회자를 길러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소질로 자신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일을 제대로 해내는 리더를 길러내는 것이 목적입니다.”
지금 ‘하늘샘 국제 기독학교’에 다니고 있는 어느 학생은 의사가 되어 ‘의료선교’를 꿈꾸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서 오영재 목사의 비전은 이미 그 형체를 드러내고 있는 듯하다. 취재진이 그가 가진 큰 비전과 추진력에 감탄하자 그는 “제가 한 것이 아니며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렸다.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하나님의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는 오영재 목사와 ‘하늘샘 국제 기독학교’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 기독교의 밝은 미래를 그려본다. 
 
두날개 양육시스템으로 영적 성장 이루는 하늘샘교회
 
오 목사가 교회를 개척한 동기 중 하나는 15년 동안 부교역자로 재직하면서도 전혀 영적 성장을 이루지 못한 성도들을 보면서 비롯됐다. 신학대학원을 마칠 즈음 금식 기도원에서 기도하던 중 생후 6개월부터 성장이 멈춰진 4년 6개월짜리 기형아를 둔 엄마의 마음고생을 생각하게 됐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어도 영적 성장을 이루지 못하고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를 보시며 애태우시는 주님을 생각하면서 우직하게 ‘두날개 양육시스템’을 적용했다. 그 결과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장하여 놀라운 기쁨 속에서 참 가치를 깨닫고 신앙의 뿌리를 내리는 것을 목격했다.
‘두날개 양육시스템’을 통해 하늘샘 교회에서는 불교신자가 영접하고, 전혀 교회와 복음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수많은 간증 사례가 있다. 주일이면 여수ㆍ동광양ㆍ구례ㆍ별량ㆍ고흥 등에서 오는 많은 성도들이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하늘샘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개척부터 지금까지 10여 년 동안 하늘샘 교회를 통한 사역의 열매는 셀 리더 90여명, 제자대학 졸업생 300여명, 양육반 수료자 700여명, 새가족반 이수자 950여명, 영접 및 새신자 결실 1천400여명, 유급전임강사 6명, 무급사역강사 15명, 교역자 6명, 단기선교사 파송 5명이란 맨 파워를 이루었다. 그리고 컨테이너 박스 1개로 시작한 처소가 7층의 성전건물과 3층짜리 선교비전센터를 포함해서 연건평 1천여 평에 달하는 처소로 성장했다. 또한 개척 당시 미자립교회에서 이제는 90여곳 선교지와 미자립 교회 및 사회단체를 후원하는 교회로 하나님이 복을 주셨다. 특히 개척 10주년인 작년에는 다음세대를 위해 하늘샘 선교센터 3층을 건축하고 그곳에 국제기독학교를 설립하게 이르렀다. 
“하늘샘 교회가 지금까지 걸어온 10여년 발자취는 전적으로 주님의 은혜”라는 오영재 목사는 “하늘샘 교회는 하나님이 디자인 하신 사도행전의 교회처럼 세계비전을 품은 두 날개를 가진 교회로서 한 날개는 대그룹 축제예배이며, 다른 날개는 소그룹으로 모이는 셀 중심의 교회이다.”라고 설명했다. 하늘샘 교회는 주님께서 12명의 제자를 훈련시켜 소그룹으로 복음을 확장시켰듯이 모든 성도가 제자 되고 또한 자신의 12명 셀 리더를 세우는 두날개 비전으로 달려가고 있다. 이를 위해 성령에 의해 움직이고, 역동적인 예배로 갱신하고, 말씀과 기도의 능력이 살아있고, 모든 성도를 사역자로 무장시키며,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실천하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그리고 지상목표로 신앙고백이 분명한 성도공동체, 모든 성도를 말씀과 기도로 무장시키는 훈련공동체, 미래 지도자를 세우는 비전공동체,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는 사랑공동체,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시키는 선교공동체, 그리고 가정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갱신공동체를 내세우고 있다. 
예배를 통해 하늘의 능력을 공급받아 새 힘을 얻으며 예배의 성공은 바로 인생의 성공이라고 확신하는 오영재 담임목사는 여러분을 회복캠프에 초대하며 다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회복캠프는 당신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로 안내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삶에 직접 개입 하시며 상하고 깨어진 마음을 치유할 것입니다. 당신 안에 있는 쓴 뿌리와 견고한 진이 무너지며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가장 행복한 시간에 초대합니다.”
취재 순천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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