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추진
상태바
강동구,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추진
  • 이운희 기자
  • 승인 2019.12.10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생방송, 사랑의 일일찻집 운영 등으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서
▲ 지난달 20일, 강동구청 본관 1층에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졌다.
[행정신문] 강동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와 함께 내년 2월 19일까지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추진한다.

강동구는 매년 겨울철 취약계층 및 관내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복지재원을 확보하고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모금목표액은 12억 5천만원이며 기부금품은 전액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강동구는 지난 20일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시작과 함께 온도탑제막식을 개최해 모금사업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오는 12월 18일에는 구청 열린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생방송을 진행해 훈훈한 이웃 사랑의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청 및 동주민센터에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설치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며 관내 주민들이 모여 한방차, 다과, 떡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사랑의 일일찻집’도 열어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겨울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은 더 춥고 힘들어진다"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