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작용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황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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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작용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황칠
  • 행정신문
  • 승인 2015.10.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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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魂)을 담아 좋은 제품 전할 것을 약속합니다

 

Health/남도명감황칠

항암 작용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황칠

“혼(魂)을 담아 좋은 제품 전할 것을 약속합니다”

광주 5·18민주화운동 당시 마지막 날 총을 들고 싸웠다. 45일간의 구금과 폭행으로 허리와 머리를 많이 다쳤다. 그 후유증으로 1993년에 큰 수술을 했고 늘 몸이 아팠다. 명감나무와 황칠을 달여 먹으며 건강을 회복했다. 몸소 체험한 건강식품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다. 남도명감황칠의 서우석 대표 이야기다.
“황칠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우리나라 서남해안에서만 자생하는 귀한 나무입니다. 일본과 중국에도 있다고 하는데, 거기서는 이 황금색 액체가 나오질 않습니다. 옛날 중국 자금성 지붕의 금칠을 우리나라에서 바친 황칠 조공으로 했다고 하고, 장보고 무역 시절에는 황칠이 금값보다 비싸서 가지고 다니며 거래했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도 왕실에서만 쓰던 귀한 황칠이라며 ‘옻은 천 년이 가고, 황칠은 만년이 간다’고 말하는 서우석 대표의 얼굴은 무척 맑았다.

항암 작용하는 황칠

서 대표는 황칠의 효능이 매우 탁월함을 설명하며 현재 황칠은 여러 가지 차, 음식, 제약재료 등으로 특허가 50종 이상 등록되어 있으며 수십 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되어 있음을 그 근거로 내세웠다.
“첫째로 황칠에는 사포닌이 많이 들어있어서 항암작용을 합니다. 면역력을 증진하고, 간 해독에도 좋아서 지방간, 간 질환에 도움이 되고 혈관장애, 당뇨, 고혈압, 전립선 비대증, 장 질환에도 효과를 봅니다. 둘째로는 안식향이 들어있어요. 이게 사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거든요. 이렇게 말하면 만병통치약처럼 얘기하는 것 같은데, 논문이나 특허로 다 검증이 된 부분입니다.”
서우석 대표는 본인 스스로 그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말한다. 항상 몸이 불편했고 스트레스가 많고 과도한 음주로 건강이 급속히 나빠졌을 때 황칠을 끓여 먹고 나았다고 한다. 명현현상으로 일주일간 두통에 시달리며 앓아누웠다가 털고 일어났을 때부터였다.
“날마다 종일 물처럼 계속 마셨습니다. 혈관질환에 그렇게 좋다고 해요. 응고된 혈액을 분해해서 맑게 해줍니다. 명현현상이 있었던 그 일주일 지나고서부터 몸이 좋아진 것이 느껴졌습니다. 숙취에도 아주 효과가 있어요.”
서 대표는 당뇨 환자가 황칠을 꾸준히 먹고 당뇨약을 끊은 일화와 고혈압 환자가 혈압약을 중단한 경우를 예로 들며 본인이 그 산증인임을 이야기했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황칠

황칠은 뿌리부터 잎과 가지까지 똑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기에 어느 부분이든 잘 활용하면 좋다고 말하며 서 대표는 황칠을 먹는 방법을 설명한다.
“주전자에 5l 정도의 물이 팔팔 끓으면 황칠을 넣습니다. 약한 불로 15분 정도 더 끓여 식힌 후 물처럼 수시로 마시면 됩니다.”
한번 끓인 황칠은 냉장보관 후 재탕을 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서 대표는 보양식으로 황칠 오리백숙과 닭백숙을 권했다. 황칠 물을 두 세 시간 먼저 끓인 후 오리나 닭을 넣고 마늘과 대추 등을 가미해 익을 때까지 가열하면 황칠 백숙이 된다고 말한다.
“황칠 자체에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백숙에 인삼이나 산삼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단일 나무로 이렇게 몸에 좋은 성분을 가진 것은 세계적으로 드물죠.”
황칠 차 한 세트는 오리 다섯 마리를 끓일 수 있는 분량으로 25,000원이다. 서 대표는 효능을 높이기 위해 명감나무를 가미해 황칠을 달여먹어도 좋다고 말한다. 명감 역시 식약청에 식용과 약용으로 등록된 나무로 항암 성분이 많고, 중금속의 독소를 배출해내는 작용을 하므로 특히 공해물질이 많은 공단과 석유화학 단지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황칠과 함께 끓여 먹을 것을 조언했다.

혼을 바쳐 만드는 건강식품

서 대표는 앞으로 해나갈 일이 많다고 했다. 아직은 건조한 황칠 차 판매만 하고 있지만, 티백형태로도 황칠을 생산할 계획이며 가공 제품도 출시할 생각이다. 현재 다섯 가지 상표를 등록해두었다.
“황칠로 국수도 만들 수 있고 냉면도 할 수 있습니다. 가공을 잘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전부 다 할 수는 없을 테니 대표적인 것 몇 가지만 하려고 합니다. 황칠과 명감으로 음료와 액기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황칠을 만나지 않았으면 지금까지 건강 문제로 힘들었을 것이라고 하는 서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만들 생각이라고 했다.
“모든 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드시고 좋아지는 것을 느끼신다면 다시 찾지 않을 분이 어디 있겠습니까. 소비자분들께서 알아주고 인정해줄 수 있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제 혼을 담겠습니다.”
황칠의 효능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은 서우석 대표가 건강한 얼굴로 희망찬 메시지를 전한다.
  취재 광양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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