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는 삶]“출소자 지원으로 밝고 맑은 사회 풍토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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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삶]“출소자 지원으로 밝고 맑은 사회 풍토 조성”
  • 행정신문
  • 승인 2014.06.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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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위원 의정부지역 보호복지위원협의회 김갑수 위원장

 
  “누구나 한 번의 실수는 있는데 전과자라는 시선 때문에 숨 죽이고 살거나 또다른 범죄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지난 3월 법무부 산하 갱생지원기관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범죄예방자원봉사 기본규정 개정으로 보호복지위원협의회가 발족됨에 따라 초대 법사랑위원 의정부지역 보호복지위원협의회 위원장으로 추대된 김갑수 미래전기(주) 대표. 기업활동을 하는 가운데 틈틈이 출소자의 재범방지와 범죄없는 밝고 맑은 사회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보통 출소자 재범률이 20%대를 넘는데 출소후에 편히 쉴 수 있는 연고가 있고 일자리가 보장되어 있는 경우 재범률은 십분의 일인 불과 2~3% 밖에 되지 않습니다. 주위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면 이들이 가능한 일입니다. 저희 협의회를 중심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도록 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고 싶습니다.”

김갑수 위원장은 지난 2009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운영위원으로 위촉되어 지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 및 지원과 출소자들에 대한 보호선도 활동을 해왔다. 그동안 숙식제공 대상자를 찾아 위문하고 멘토 결연, 취업 알선 등을 지원하였고 출소후 생계가 어려운 대상자에겐 양곡과 긴급원호비, 월세금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환경속에서 사회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합동 결혼식도 몇 차례 주선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기도. 지난 연말엔 불우출소자 사회복귀를 위해 500만원을 법무보호사업비로 지원하기도.

김위원장은 또 경기북부지부 운영위원회 발전을 위한 운영비 3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지역 유지, 기업인들에게 법무보호사업을 홍보하여 운영위원으로 위촉, 동참케 하였고 올해 출범한 법사랑위원 보호복지위원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인사 10명을 협의회 위원으로 가입시켜 사회 각계에서 출소자 보호와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의 폭을 확대해가고 있다.

 

▲주요 경력

1991. 1. 1 미래전기(주) 설립. 대표이사

2005. 1. 25 바르게살기 위원 위촉

2009. 1. 7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운영위원 위촉

2014. 3. 법사랑위원 의정부지역 보호복지위원협의회 위원장

 

▲포상 기록

2003. 10 의정부 시장 감사패

2004. 10 의정부 시장 감사패

2012. 11 법무부장관 표창

2013. 12 문희상 국회의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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