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정상구)는 11월 24일 ㈜테라일렉(대표 왕진환)과 보호대상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MOU)체결 및 후원기업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업무협약체결 및 후원기업 현판식에는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 구승모 지청장,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남양주지역협의회 성희승 회장, ㈜테라일렉 왕진환 대표, 정상구 지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테라일렉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자립지원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채용에 협력하기로 약속하였고, 매월 경기북부지부에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하였다.
구승모 지청장은 “남양주지역에 보호대상자 채용을 통한 사회복귀를 돕는 분들이 계셔서 매우 감사하며 자랑스럽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남양주지역의 더 많은 업체가 보호대상자 채용과 후원에 뜻을 같이 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성희승 회장은 “지청장님께서 범죄예방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한 교육과 동기부여를 계속해 주셨고, 왕진환 대표의 따듯한 마음이 합하여 이번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속 위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왕진환 대표는 “부모가 실수한 자녀를 버릴 수 없듯 보호대상자들의 한때의 잘못을 품어주며 부모의 심정으로 자립의 기회를 제공해 주겠다”며 “나도 우리 사회의 도움으로 회사를 일굴 수 있었던 만큼 이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고 싶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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