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등에 느껴지는 향기…머잖아 봄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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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등에 느껴지는 향기…머잖아 봄은 옵니다
  • 행정신문
  • 승인 2017.02.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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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봄향기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정한 ‘봄향기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 중 담양 죽녹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정한 ‘봄향기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 중 담양 죽녹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관광지를 거닐며 봄향기와 함께 겨우 내 움츠려 있던 몸과 마음의 기지개를 펼 수 있는 ‘봄향기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10선으로 선정된 농촌관광코스는 잣나무로 둘러 쌓여 있는 피톤치드가 풍부한 잣향기푸른숲, 관광명소인 관광수산시장, 역사유적지, 목장, 박물관, 맛집 등이 포함됐으며 지자체 및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관광·홍보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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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농촌관광코스는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협업을 통해 코스를 개발했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농촌관광자원(관광지, 체험휴양마을, 박물관, 지역명소 등)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코스로 경기도는 잣향기푸른마을 등 3명소, 강원도는 하도문쌈채마을 등 7명소, 충청북도는 하얀민들레 생태마을 등 6명소 충청남도는 서산별마을 등 6명소, 전라북도는 원연장마을·황금마을 등 6명소, 전라남도는 담양도래수마을 등 6명소, 경상북도는 금대마을 등 7명소, 경상남도는 둔덕시골체험마을·연담체험휴양마을 등 4명소,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시리마을 등 6명소와 화순리마을 등 6명소 등 총 10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봄향기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은 80년 이상된 잣나무림에서 피톤치드 가득한 숲체험, 체험마을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하여 만든 봄나물 비빔밥, 체험마을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봄나물채취 및 봄꽃심기, 지역별 봄철 농산물 수확체험 등 봄향기를 즐기기 위해 다채롭고 매력적인 농촌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명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평소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관광코스보다 의미 있고 색다른 관광코스를 추구하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여행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정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웰촌, http://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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