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및 희귀질환 등 랩스커버리 새 영역 연구결과 EASD 구연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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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및 희귀질환 등 랩스커버리 새 영역 연구결과 EASD 구연발표
  • 행정신문
  • 승인 2017.09.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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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스커버리 적용된 2개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한미약품의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2개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이 EASD(유럽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이번 EASD에서 LAPSTriple Agonist에 대한 연구결과 2건을 구연과 포스터 형식으로 각각 발표했으며 LAPSGLucagon Analog는 포스터로 발표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및 파킨슨병 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 LAPSTriple Agonist와 희귀질환인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LAPSGlucagon Analog의 동물실험 결과로 이는 지난 6월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서 한 발짝 더 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53회째를 맞는 EASD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당뇨치료 등 만성질환 분야의 임상의사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LAPSTriple Agonist는 체내에서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바이오신약 후보 물질이다.

한미약품은 12일 포스터 발표를 통해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 동물 모델에 LAPSTriple Agonist를 투여한 결과 신경보호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근본적 치료약물이 없는 파킨슨병 치료제(주 1회 제형)로의 개발 가능성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이와 함께 LAPSGlucagon Analog(HM15136)의 연구 결과 1건도 포스터 발표했다.

LAPSGlucagon Analog는 체내 포도당 합성을 촉진하는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제제로 한미약품은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는 선천성 고인슐린혈증(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연구에서 LAPSGlucagon Analog가 생체 유사 환경에서 기존 글루카곤 대비 우수한 용해도 및 안정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으며 고인슐린혈증 동물 모델 투여시 지속적인 혈당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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