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세이프 디펜스, 10년 연구 끝에 획기적인 살균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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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세이프 디펜스, 10년 연구 끝에 획기적인 살균제 개발
  • 행정신문
  • 승인 2017.09.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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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병원 및 산업 분야에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광반응 살균제, 항균제 및 살생물제를 생산하는 바이오세이프 디펜스에서 ‘공액 고분자전해질 및 동일 물질의 사용법’으로 아홉 번째 중요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특허는 광반응 공액 고분자전해질(CPEs)을 사용해 대상물을 소독하는 바이오세이프 디펜스의 방법에 대한 것으로 이를 통해 곰팡이, 바이러스, 곰팡이 효모 및 항생제 내성균을 비활성화하고 파괴할 수 있다. 이러한 작업을 위해 이 특허는 바이오세이프의 특허 받은 CPEs가 사용될 때 바이오세이프 디펜스가 와이프(wipe), 티슈, 붕대, 의료기기, 수술도구, 섬유 등 일체의 항균 가공직물을 독점적으로 제공하게 함으로써 표백제가 이미 살균력을 잃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난 상황에서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병원체 중 일부에 장기적으로 대항할 수 있게 됐다.

살균 의류 또는 수술 도구 등의 금속, 또는 비행기 좌석의 풀다운테이블(pull-down table)과 같은 플라스틱을 살균 코팅함으로써 제품의 광반응 기술 덕분에 접촉시 해당 물체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게 해준다. 기저귀, 스폰지, 조리대 또는 음식 준비대 등도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종종 치명적일 수 있는 다제 내성 세균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 환자 및 청소 직원들에게 HAIs(hospital-associated infections, 의료관련감염)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이 특허는 병원 업계에 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바이오세이프 CEO인 해리 파파스(Harry Pappas) 박사는 “바이오세이프의 특별한 화합물과 같이 표백제나 기존의 소독제보다 더 나은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특허는 우리 회사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 특허에 포함된 항균제는 사용하기에 안전하고 가장 강력한 미생물로부터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동안 출시된 제품들 중 가장 유용한 화합물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번의 연구를 통해 이 화합물이 앞으로 진행될 EPA(미환경보호청)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오세이프 디펜스는 최근 침대 레일에서 문 손잡이, 그리고 접촉이 잦아 세균 발생 위험이 높은 모든 접촉면에서 강력한 살균력을 제공하는 와이프(wipe)를 개발 중이다. 회사는 DTRA(US Defense Threat Reduction Agency, 미국국방위협감소기구)로부터 10년 동안 수백만 달러가 출연되는 정부 연구 계약의 지원으로 뉴멕시코대학(The University of New Mexico) 및 플로리다대학(University of Florida)이 공동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최근 잠행 상태에서 벗어나 자체 기술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글로벌 산업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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