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2017년 세계시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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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2017년 세계시민상 수상
  • 행정신문
  • 승인 2017.09.22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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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위협에 한반도 긴장 완화와 역내 안정에 노력하고 있는 점 인정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 저녁 ‘아틀란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이 주관하는 ‘세계시민상(Global Citizen Award)’ 시상식에 참석해 2017년도 ‘세계시민상’을 수상했다. 케리 美 국무장관(2011), 라가르드 IMF 총재(2011), 키신저 前 미 국무장관(2012), 아베 日 총리(2016)등도 수상한 바 있는 ‘세계시민상’은 미국의 저명한 싱크탱크인 아틀란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이 국제사회가 당면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세계 시민의식을 구현한 인사들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인으로는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이다.

아틀란틱 카운슬은 “문재인 대통령이 인권 변호사로서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고,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고 한반도 긴장 완화와 역내 안정에 노력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하고 이 상을 수여한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2017년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트뤼도 캐나다 총리,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이 함께 상을 수상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턱시도와 한복을 입고 시상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지까지 응원간 교포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문재인’ 개인이 받는 것이 아니라 촛불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한국의 촛불시민들을 대신해 받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룩하고 국제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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