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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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 개최
  • 박효원 기자
  • 승인 2017.11.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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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탑산업훈장 한국유미코아신소재 지정석 대표 등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47명 포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한국외국기업협회(회장 이승현)는 11.7(화) 17:30,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다빈치볼룸)에서 ‘2017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17회째를 맞는 금번 행사는 이승현 외국기업협회 회장, 미하일 라이터러 주한EU대표부 대사 등 주한외교사절, 주한외국상공회의소 관계자,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등 400여명이 참석하였다.올해 기념식에서는 총 47명이 외국인투자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을 받았다. 훈장 2, 포장 5, 대통령표창 5, 국무총리표창 9, 장관표창 26 등 총 47명이 포상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총 투자액 146백만불 규모의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양극재 소재생산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등 2차 전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국유미코아신소재’ 지정석 대표가 수상하였으며,동탑산업훈장은 314백만불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여 1,2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세계적인 절삭공구 업체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대구텍’ 김광주 부사장이 수상하였고,산업포장은 고기능성 플라스틱소재 생산기술 확보에 기여한 ‘한국바스프’ 크리스토프 지그와트 생산팀장, 고부가 PVB필름 생산라인 투자유치에 기여한 ‘쿠라레코리아' 아마츠 야스시 대표 등 5명이 수상하였다.

백운규 장관은 치사를 통해 “국내에 등록된 외국인투자기업이 1만 7천개가 넘어 우리기업 매출의 12%, 수출의 21%, 고용의 6%를 담당”하는 등 국민경제 기여도가 매우 높다고 말하며,“1962년 350만불에 불과하던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이 작년에 213억불로 역대 최대규모에 달하였고, 지난 15년간 외국인투자기업의 국내 매출액은 약 6배, 매출액 순이익률도 약 3배로 증가하는 등 우리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성장중”이라고 치하하였다.

또한 “한국의 우수한 인력과 FTA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거나 사회적 기여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미래 유망산업에 대한 투자지원 및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지원을 강화하면서 정주여건 개선 등 외투기업인들이 사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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