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영국·체코에 원전수출 의지 적극 표명
상태바
산업부, 영국·체코에 원전수출 의지 적극 표명
  • 행정신문
  • 승인 2017.11.13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국 하원의원 및 체코 차관 등과 양자면담 통해 원전협력 확대 논의

산업부(박원주 에너지자원실장)는 파리에서 열린 2017 국제에너지기구(IEA) 각료 이사회(11.7∼8일)에 참석하여 영국․체코와 면담을 통해 한국정부의 원전수출 지원 계획을 전달하고 및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산업부는 IEA 각료이사회에 참석한 계기, ‘17.11.7일 체코 산업통상부 코바쵸프스카(Kocačoska) 차관 면담을 통해 한국정부의 원전수출 의지를 적극 전달하고,한국의 체코 원전 건설이 단순 시공분야 협력에 머무르지 않고, UAE 바라카 원전 사례와 같이 다양한 인력 교류, 기술적 협력으로 이어지는 산업 전반의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17.11.8일 영국의 리차드 해링턴(Richard Harrington) 하원의원 겸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차관 면담을 통해 한국의 원전 기술력에 대한 우수성을강조하고,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원전수출 지원 계획을 표명하였다. 한국은 원전건설 분야에, 영국은 원전해체 분야에 강점이 있는 만큼 양국간 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향후 장관급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확대방안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전달했다.

이어, 산업부(박원주 에너지자원실장)는 ‘17.11.9일 영국 런던에서 제레미 포클링턴(Jeremy Pocklington)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에너지·안보 실장을 면담하고, 우리나라 기업의 영국 신규 원전사업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수한 원전 건설 역량을 가진 한국기업이 영국 신규 원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국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으며, 이에 영국측은 한국의 기술력과 시공역량을 높이 평가한다고 확인하였고 또한, 원전해체 초기단계에 있는 한국이 해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원전해체 선진국인 영국과 인력 및 기술교류 등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으며, 영국측은 이를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한편, 산업부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7 국제에너지기구(IEA) 각료 이사회(11.7∼8일)에 참석하여 29개 회원국 대표와 ①에너지 분야 투자 확대, ②에너지 안보 확보, ③IEA의 외연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러한 방한들은 준회원국 추진 등 외연확대, ②석유, 가스, 전력을 포함한 에너지 안보 역량 강화, ③세계 청정에너지 허브로서의 역할 강화 등이 있다.

특히, LNG 시장의 혁신을 위해 불공정 관행 개선과 유연성 확대 등이 필요함을 언급하며 회원국들의 참여와 관심을 요청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