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산업부 장관, 포항 지진 관련 에너지시설 긴급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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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부 장관, 포항 지진 관련 에너지시설 긴급 현장점검 실시
  • 박효원 기자
  • 승인 2017.11.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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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포항 흥해변전소, 월성원전 점검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11.16(오후 포항 흥해변전소와 월성원전을 방문하여 지진 발생에 따른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흥해변전소를 점검한 백운규 장관은 포항 인근이 포스코를 비롯하여 철강자동차석유화학 관련 협력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국가 산업의 핵심 지역인 만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아울러여진이 상당기간 이어질 수 있는 만큼만전의 대비 태세로 신속 정확한 대응과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주문했다.

또한백운규 장관은 월성원전을 점검하면서 경주지진포항지진 등으로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무엇보다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 치의 실수 없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월성원전은 타원전 대비 포항지진 진앙지에서 가까운 45KM에 위치(고리원전 88KM)하고 있으며 한수원의 월성원전은 C급 비상에 따른 비상근무체계 유지 중 이다.

또한안전관련 핵심설비의 내진성능을 차질없이 보강하고全원전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를 계획대로 실시하여(~‘19) 원전의 지진 대응능력을 내실 있게 마련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수원이 설계기준을 초과하는 대형 자연재해에 대한 원전의 대응능력을 평가하고(~‘19), 규제기관이 그 결과를 검증(~’20) 했다.

 산업부는 지진발생 직후 장관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한전한수원 등 15 에너지 유관기관들과 비상대응체계를 구축 했다.

 이와 함께산업부에 24시간 운영하는 비상점검반(반장 에너지자원실장)을 구성하여 상황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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