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위스 항공회담 17일부터 2일간 개최, 운항횟수 증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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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위스 항공회담 17일부터 2일간 개최, 운항횟수 증대 합의
  • 고성민 기자
  • 승인 2022.01.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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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부터 양국 간 주 6회까지 추가운항·지정항공사 수 제한 폐지
▲ 국토교통부

[행정신문] 국토교통부는 스위스 연방 민간항공청과 1월 17일~18일 양일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한-스위스 간 항공회담을 개최해 지정항공사 수 제한을 폐지하고 ‘24년부터 운항 횟수를 양 국가별 주 3회에서 주 6회로 확대하는 합의서를 체결했다.

‘76년 11월 항공협정을 체결한 이후 약 45년 동안 한-스위스 노선은 양국 각 1개의 항공사만 운항이 가능했으나, 이번 합의를 통해 단독운항 중인 대한항공 이외에 새로운 항공사의 진입이 가능해졌다.

특히 코로나-19 회복시점을 겨냥해 대형 항공기 도입과 장거리 노선 취항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상 중인 국내 항공사들이 스위스 신규취항도 고려할 수 있게 됐으며 양측간 운항도 증대되어 향후 국민들의 선택권이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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