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정부 한전·한수원의 영국 신규 원전사업 참여 지원키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27(월) 런던에서 그렉 클라크(Greg Clark)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 장관을 만나고 양국간 에너지, 산업 분야 협력을 논의하였다.
* BEIS(Department for Business, Energy and Industrial Strategy):기후변화·산업, 과학기술·연구혁신, 중소기업, 에너지·지식재산, 산업·에너지 업무 분야를 포괄
백 장관은 영국은 신규 원전사업이 진행 중인 국가이며 무어사이드(Moorside) 신규 원전사업*에 한전이 참여를 추진 중임에 따라, 한전 등 우리나라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역량을 적극 알리고 정부의 원전수출에 대한 명확한 지원 의지를 전달하였다.
* 영국은 NuGen社(日도시바가 지분 100% 보유)를 통해 잉글랜드 북서부 Moorside 지역에 약 3GW 규모의 신규 원전건설을 추진 중
한편, 한국 원전의 핵심 경쟁력으로 ①40여년간 국내 및 UAE 바라카 원전에서 축적한 풍부한 원전 건설･운영 경험과 전단계에 걸친 견고한 공급망, ②정해진 기한내 사업관리 능력, ③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 취득(’17.11.21)으로 입증된 높은 안전성 및 기술력 등을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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