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키 자유무역협정 이행 점검 및 기업 애로 해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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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키 자유무역협정 이행 점검 및 기업 애로 해결 논의
  • 박효원 기자
  • 승인 2017.12.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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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키 자유무역협정 제3차 공동위원회 개최(12.5, 터키 앙카라)

한국과 터키와의 자유무역협정이 ‘13. 5. 1. 발효 5년을 맞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한-터키 자유무역협정 제3차 공동위원회가 ’17. 12. 5. (화) 터키 앙카라에서 개최했다.

수석대표로는 우리측 김정일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정책관(FTA)정책관, 터키의 무랏 야피치(Mr. Murat YAPICI) 경제부 유럽연합(EU)국장이 참석했다.

한국-터키 자유무역협정은 우리나라가 9번째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으로, 발효한지 약 4년이 경과한 초기단계에 있지만, 유럽‧아시아‧북아프리카‧중동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한 터키와의 관세철폐라는 이점을 우리 기업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 ‘17.3월 기준 한-터키 자유무역협정 수출 활용률은 75.5%로 평균 수출활용률 71.5%보다 높음

전체적인 양국간 교역은 발효 4년간 17.2% 증가((‘12) 5,224(’16) 6,127백만 달러)했으며,

한국의 대(對) 터키 수출은 4,552백만 달러(’12년)에서 5,385백만 달러(‘16년)로 18.2% 증가했고, 특히 특혜품목인 자동차 부품(30%↑, 316→413백만 달러), 화학제품(프로필렌: 126%↑, 34→76백만 달러), 기계(열교환기 : 374%↑, 11→52백만 달러) 등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편, 수입도 특혜품목*을 중심으로 672백만 달러(‘12년)에서 742백만 달러(’16년)로 10.4% 증가했다.

자동차 부품(30%, 6884백만불), 의류(26%, 2841백만불), 항공기 부품(450%, 421백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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