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이후 한-영간 새로운 통상관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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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이후 한-영간 새로운 통상관계 방향 모색
  • 행정신문
  • 승인 2017.12.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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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무역작업반 제2차 회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영 무역작업반(Trade Working Group) 제2차 회의를 ‘17.12.12(화)~13(수)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김정일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이, 영국은 존 알티(John Alty) 국제통상부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영국은 유럽국가 중 교역‧투자 모두 우리의 제2위 협력 파트너로서, 양국간 교역은 한-EU FTA 발효 후 ‘16년을 제외하고 계속 증가*해 왔다.

* 양국 교역액(억불): (’11)87.9→(’12)112.7→(’14)132.3→(’15)135.2→(’16)115.0→(’17.6)85.0

 특히, 양측의 교역중 한-EU FTA를 통해 관세가 낮아진 우리 승용차‧자동차부품, 영국의 원유‧승용차‧화장품 등의 교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수출 특혜품목(‘11→’15) : 승용차(152.8%↑), 자동차부품(53.6%↑)

* 수입 특혜품목(‘11→’15) : 원유(310.3%↑), 승용차(322.5%↑)

 한-영 양국은 브렉시트 이후 한-EU FTA가 한-영간에 적용될 수 없는 상황을 감안, 브렉시트 이후에도 양측이 한-EU FTA의 혜택을 향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6.12월 개최된 한-영 경제통상공동위원회(JETCO)에서 한-영 무역작업반을 설치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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