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웹우주망원경 반짝 전시 개최
’21년 12월 25일 저녁 9시 20분, 남아메리카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은 인류가 우주에 발사한 망원경 중 가장 크고 성능이 좋은 망원경으로 발사 후 최종목적지인 L2까지 이동 중이며 현재 모든 전개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다음 주에 L2에 도착해 시험 운영이 완료되는 약 6개월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연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제임스웹우주망원경 팝업 전시’는 겨울방학 중인 청소년 등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웹망원경, 천문학과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웹망원경의 구조와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자체 제작 1/6 축소 모형, 제임스웹우주망원경 탑재 우주발사체의 발사에서부터 웹망원경의 분리, 이동, 전개 등을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을 전시했다.
또한, 관람객들이 제임스웹우주망원경와 허블망원경의 주경의 크기를 비교할 수 있는 주경 모형, 웹망원경의 관측장비와 과학미션, 허블우주망원경과의 차이점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도 전시했다.
한편 청소년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의 과학 임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1월 28일 10:00~11:00, ‘제임스웹우주망원경 질문과 답변’을 유튜브 과학관TV에서 생중계로 진행한다.
특히 제임스웹우주망원경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한인 과학자 미국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 손상모 박사를 화상으로 만나서 질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승철 국립중앙과학관장 직무대리는 “‘제임스웹우주망원경 팝업 전시’ 및 질문과 답변 생중계 등을 통해 현재 과학 이슈가 되고 있는 차세대 우주망원경인 ‘제임스웹우주망원경 에 대해 관심을 갖기를 바라며 우리나라 학생들이 향후 천문학과 우주과학 연구와 발전에 기여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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