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 TÜV SÜD(티유브이슈드)는 지난 17일 뮌헨에서 치뤄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7년 매출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24억2700만유로, 이익(수정 EBIT)은 7.4% 증가한 2억1700만 유로를 기록했다. TÜV SÜD는 전세계 2만40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절반가량이 독일 외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다.
TÜV SÜD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 끊임없는 인력 및 시험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수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지난해 TÜV SÜD는 디지털화 및 IoT,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시험 인프라 확장, 새로운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임직원 교육을 위해 약 1억2300만유로를 투자했다. TÜV SÜD는 작년 24억2700만 유로 매출, 2억1700만 유로 이익을 달성함으로써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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