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신규 채용 250명 규모
청년나래이음 일자리 지원사업은 고용기업에는 1인당 16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하고 미취업 청년에게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촉진사업이다.
특히 청년에게는 2년 근속 시 최대 1,000만원의 특별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기업에는 인력수급을 돕는 동시에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자에게는 일자리 마련과 장기근속 유도, 지역정착을 거두기 위함이다.
청년 나래이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청년 신규 고용 인건비의 80%, 월 최대 160만원을 2년간 지원받는다.
다만, 참여 기업은 자부담 20% 이상을 추가해 청년에게 200만원 이상의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청년에게는 월 200만원 이상의 임금 보장과, 연 300만원 상당의 자격증 취득·직무교육을 지원한다.
2년 근속 시에는 추가로 1,00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2월 4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참여청년은 2월 중에 모집·선정해 3월부터 본격 사업에 돌입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기업 모집 대상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고창, 부안 지역의 기계,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초화학, 자동차, 전기전자 분야 등 기업이다.
신청 및 문의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청년일자리 대표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 전북청년허브센터, 도·시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자을 지원해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놓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참여가 중요한 바,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행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