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환경부는 지역주민, 시민단체, 반달가슴곰 확산이 예상되는 5개도 17개 지자체, 국립공원관리공단 등과 함께 오는 5월 4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 생태탐방원에서 '반달가슴곰 공존협의체 구성 및 공존선언식'을 개최한다.
공존선언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22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주민대표 및 5개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고 공존협의체 구성을 결의하고 반달가슴곰과의 공존을 선언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공존협의체를 통해 주민의 공존의식 제고와 안전행동문화 확산, 곰 활동 모니터링 및 정보공유, 피해예방시설 설치, 곰에게 안전한 서식지 제공 등 지역사회와 반달가슴곰과의 공존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행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