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회를 맞은 JIFF가 오는 12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이번 전주 국제 영화제는 장편 197편 단편 44편 총 241편의 엄선된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 5개 극장과 19개 상영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상영 외에도 전주 라운지와 영화의 거리에서 5월 9일(수), 10일(목), 11일(금) 3일간 진행되는 전주 돔 뮤직 페스타에서는 피아, 로맨틱펀치, 갤러시익스프레스, 서사무엘, 에이프릴 세컨드, 새소년, 오감도, 팔로알토, 지투, 레디, 캘리펀트프레쉬 등 열정 가득한 인디밴드의 공연을 접할 수 있다.
또, 함께 메가박스 전주객사점 앞에서 펼쳐지는 전주 음악 버스킹 공연도 주목할 만하다. 오는 11일(금)까지 밴드, 힙합, 어쿠스틱, 댄스, 매직, 재즈, 인형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영화의 거리를 찾는 관객들을 맞이한다. 파도바, 공공기관, 김성수모던재즈트리오, 극단 별, 즈웨거, 반디아토, 오로운, 썬 엔터테인먼트, 플로스, 토리, 자전거, 바디포마인드 등 신선한 라인업으로 완연한 봄밤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년 jiff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전북 전주에서는 올 봄 초 전북권 ‘청춘마이크’를 진행한 바 있다. 하랑은유, 이희정밴드, 고니밴드 등 3개 팀이 출연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가를 부르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는 팀 하랑은유 등이 출연하며 이희정밴드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퓨전국악 무대를 선보였다. 고니밴드와 이상한계절, 라스트포원, 樂바리, 레이린, 소울헌터스, 김성수 모던재즈트리오 등이 공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