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행복주거 위해 기숙사 19곳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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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행복주거 위해 기숙사 19곳 문 연다
  • 조윤희 기자
  • 승인 2018.05.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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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기숙사비는 국립대 20만 원 이하, 행복은 22만 원 이하

교육부는 올해 기숙사를 개관하거나 개관 예정인 대학교는 총 19개교이며 대학생 9,462명이 신규로 입주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17년부터 대학생 주거안정 및 주거부담 경감을 위해 질 좋고 저렴한 다양한 유형의 기숙사 확충을 통해 2022년까지 대학생 5만 명 추가 수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75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새로 건립한 기숙사는 내진설계는 물론 2인실 운영으로 주거여건이 개선되고, 세미나실, 체력단련실, 공동취사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립대 민간임대형기숙사(BTL)는 인천대 등 7개교로 5,631명의 대학생이 신규 입주한다.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저금리의 공공기금(주택도시기금, 사학진흥기금) 지원을 통해 건립한 사립대 행복(공공)기숙사 4곳에는 1,469명의 대학생이 신규 입주한다. 사립대학교 자체재원으로 건립한 기숙사는 8개교로 2,362명의 대학생이 신규 입주한다.


교육부는 현재 추진 중인 기숙사 확충 사업을 빠른 시일에 완료하여 대학생에게 질 좋은 주거여건을 제공하고, 국·공유지를 활용한 연합기숙사등 신규 사업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 및 대학생의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세금감면 및 공공요금 절감 등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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