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오브 런던…축제메인테마 도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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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오브 런던…축제메인테마 도시 '서울'
  • 행정신문
  • 승인 2014.03.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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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 세계 3대 클래식 축제 중 하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제52회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에서 한국의 연극, 현대무용, 퓨전국악과 퍼포먼스 등 대규모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 2014 런던특집행사추진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영국 3대 축제인 '제52회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City of London Festival, COLF)'에서 한국 팀의 대규모 공연이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축제인 에딘버러와 더불어 세계 3대 클래식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규모 공연예술축제다.

또한 예술성과 전문성 등을 통해 엄선된 공연만을 초청하는 까다로운 축제로 유명하다.

올해 축제에서는 메인테마 도시로 대한민국 '서울'이 선정 한국의 고품격 클래식, 연극과 전통공연, 퓨전음악 및 퍼포먼스 등을 런던 도심 전역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에 '2014런던특집행사추진단'은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에서 선정한 극단 여행자, 이경옥 무용단, 앙상블 시나위, 더 그랜드 마스터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공연 4개팀을 올해 COLF의 메인테마인 'Seoul in the City' 프로그램 중 대규모 '케이씨어터(K-Theatre)' 공연으로 진행한다.

류재수 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부 부장은 "영국3대 축제인 시티 오프 런던 축제 메인공연에서 한국의 공연단으로 구성된 케이씨어터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축제가 케이팝에 이어 유럽시장에서 케이씨어터 산업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케이씨어터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제52회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의 주최기관인 '시티 오브 런던 축제위원회'가 공동으로 오는 6월22일부터 7월17일까지 런던 도심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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