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 시민안전파수꾼 ‘청년 애드보케트 2기’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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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 시민안전파수꾼 ‘청년 애드보케트 2기’ 발대식 개최
  • 김은원 기자
  • 승인 2018.07.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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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안전을 품다

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이하 생활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는 청년 애드보케트 2기가 19일 서울혁신파크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청년 애드보케트는 서울시 시민안전파수꾼의 일환으로 시민안전청년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청년 애드보케트 2기는 앞으로 4개월간 대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안전의식을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또한 톡톡 튀는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서울시 안전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 애드보케트 2기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홍민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33명의 2기 애드보케트가 안전을 주제로 하는 연극공연부터, 1기 애드보케트 우수사례소개, 안전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발대식에 참석한 생활정책연구원 황인국 공동대표(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는 “얼마 전 태국 동굴 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환하는 데 일조한 젊은 코치의 이야기를 보며 안전의식이 얼마나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며 “급박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어린 소년들을 다독이며 흙탕물 대신 천장에 고인 물을 마시라고 조언하였다는 기사를 접하며 최악의 상황에서도 주체적이고 침착한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황 대표는 “오늘 발대식을 가진 33명의 청년들이 애드보케트 활동을 통해 나와 내 이웃을 지키는 진정한 시민안전청년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는 서울의 청년 시의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중석 의원(동대문구), 추승우(서초구) 의원이 참석해 시민안전을 위한 이번 활동에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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