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같은 선율' 흐르는, 충북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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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같은 선율' 흐르는, 충북 영동
  • 편집국
  • 승인 2014.04.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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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국악단의 다양한 상설 공연 볼 수 있어
▲ 세계 최대북 '천고'

한국관광공사는 4월에 가볼 만한 곳에 ‘공연예술에 빠지다’를 테마로 정하고, 4곳을 추천했다. 이 중 '봄볕같은 선율이 흐르는 공연장, 난계국악단’(충북 영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충북 영동에는 나비의 날갯짓을 닮은 국악의 선율이 흐른다. 난계국악단이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토요 상설 국악 공연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5일은 아쟁 독주와 관현악, 양산의 절경을 담은 글에 음률을 붙인 ‘신양산가’와 판소리 ‘수궁가’를 모티프로 신세대 감성에 맞게 쓴 ‘난감하네’ 등을 무대에 올렸다.

 

이어 12일은 가야금 독주, 관현악, ‘신양산가’ ‘난감하네’ 등을 공연한다. 19일엔 피리 독주와 관현악, 높고 맑은 소금 선율에 가야금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앙상블을 이루고, 소품 타악기가 어우러진 경쾌한 음악을 들려준다. 26일은 거문고 독주와 관현악, 가야금병창, 산조 합주,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4월 신춘음악회, 8월 포도축제 때 축제와 함께하는 국악 공연, 10월 난계국악축제 공연, 12월 정기 연주회 등 정기 공연과 특별 상설 공연을 열 계획이다. 문의는 영동군 난계국악사업소 043)740-5944로 하면 된다. 정리_편집국/사진_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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