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마을 만들자’…여수 묘도 주민들 버스정류장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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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마을 만들자’…여수 묘도 주민들 버스정류장 청소
  • 이재희 기자
  • 승인 2018.08.2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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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20여명 도로변 풀베기 작업도 실시

여수시 묘도동 주민들이 바쁜 농사철에도 버스정류장 청소에 나서 미담이 되고 있다.

묘도동에 따르면 지난 19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3개 자생단체 회원 20여 명이 버스정류장 청소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버스정류장 청소를 마친 후에는 인근 도로변으로 이동해 풀베기 작업도 실시했다.

회원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마을을 깨끗하게 가꾼다는 좋은 뜻에 동참해 봉사활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순신대교 개통으로 묘도동이 여수의 새로운 관문이 되고 있다”며 “여수를 오고가는 관광객들이 깨끗한 도시를 떠올리도록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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