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근·현대회화 100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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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근·현대회화 100선' 개최
  • 행정신문
  • 승인 2014.04.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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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6일까지... 한국미술 대표 작가 57명 명화 100점 선보여
▲ ‘명화를 만나다-한국근현대회화 100선’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립미술관은 7월6일까지 해운대 본관에서 '명화를 만나다-한국근현대회화 100선' 전시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이중섭 ‘황소’, 박수근 ‘빨래터’, 김환기 ‘산월’, 천경자 ‘길례언니’, 김기창 ‘군작’ 등 1920년~1970년대 한국미술 대표 작가 57명의 명화 100점이 선보인다.

특히 서울 전시에는 출품되지 않았던 박수근 ‘두 여인’, ‘우물가’, 장욱진 ‘물고기’, 김인승 ‘봄의 가락’ 등이 더해져 서울 행사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전시회는 지난해 10월29일부터 올해 3월30일까지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려 40만 관객을 동원하는 인기를 얻었다.

명화 100점은 이번 전시를 위해 조직된 운영위원회가 국립현대미술관, 한국은행, 삼성 리움미술관, 서울미술관 등 20여 개의 국공립 기관과 사립미술관, 그리고 30여 명의 개인소장자들을 설득해 출품받은 작품들이다.

국내 작가 전시 최초로 작품 보험가 총액이 10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며,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초·중고생은 3000원이다. 문의는 부산시립미술관 (051)74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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