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은 2019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 프로그램을 3월부터 시작한다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한 수준급 공연, 12월까지 이어져

2019-03-07     최진형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는 지난 2007년에 시작한 이래 12년간 지속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 공연(22회)에 걸쳐 한층 수준 높은 라인업을 선보인다. 배우 양희경, 피아니스트 백혜선, 서울시향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풍성한 공연을 맛볼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한 수준급 공연, 12월까지 이어져 

우선 첫 공연은 3월 26일, 27일 양일간 ‘양희경의 달콤한 클래식’으로 문을 열며, 드뷔시의 ‘달빛’,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리처드 로저흐의 ‘My Romance’등 친숙한 곡들을 만날 수 있다. 4월에는 국내 최고의 관현악단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실내악 무대를, 5월에는 피아니스트 백혜선, 첸 웨이치와 아르끼뮤직소사이어티가 아름다운 연주를 펼친다. 6월에는 서울시합창단의 가곡 메들리, 7월에는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의 모던발레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8월과 9월에는 각각 서울시뮤지컬단의 뮤지컬 갈라 공연과 어쿠스틱 음악 가득한 무대가 펼쳐진다.

10월에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아름다운 우리 소리를 들어볼 수 있으며, 11월에는 이원국 발레단의 ‘말하는 발레’, 12월에는 서울시극단의 연극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그밖에 공정한 추첨을 위해 당첨자 선발 시스템을 정비, 업그레이드 하고, 문화소외 계층 및 선행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제도를 확대한다. 천원의 행복 시즌 2 ‘온쉼표’ 3월 첫 공연은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19년 연간 세부일정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