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인은 한식과도 잘 어울려요

와인연구소에서 와인과 어울리는 한식 교육 개최

2019-04-22     고성민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4월 23일 와인연구소에서 와인소모임‘와인살롱’회원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인과 어울리는 한식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와인살롱은 와인과 마리아주(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식)를 연구하는 소모임이다. 충북 영동 와이너리 농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와인 애호가와 요리 연구가들이 대부분이다. 그동안 한국와인 홍보 및 와인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 교육, 홍보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교육에는 유원대학교 지명순 교수가 솔부추달래무침과 채끝살구이 등 제철 채소와 한우를 이용한 퓨전 한식에 대한 설명과 와인과 마리아주의 다양한 레시피 개발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캠벨얼리, 머루 등의 레드와인은 한식과 잘 어울리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와인연구소 노재관 소장은“한국 와인은 국내·외 품평회에서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와인연구소는 와인 문화와 소비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참고자료 및 관련 사진>

          

지난해 와인 마리아주 교육 받고 있는 ‘와인살롱’회원들
마리아주(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