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장애인 대상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장애인, 상이등급 국가유공자 대상 … 6월 21일까지 접수
2019-05-02 고성민 기자
울산시가 정보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2019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인들이 컴퓨터를 비롯한 각종 정보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보조기기이다. 보급 품목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등 9종 50개와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등 10종 25개,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등 4종 28개, 모두 23종 103개이다. 보급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산인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유공자 등으로 모두 110명에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보조기기에 따라 일반 장애인에게는 제품가격의 80%,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에게는 90%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21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관련 문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 및 울산시 정보화담당관실(229-23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