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 선거이후 여당 지지율 상승, 야당 지지율 하락

문재인 대표 23.6%, 김무성 대표 23.4%...양자간 격차 좁혀져

2015-05-01     행정신문

재보궐 선거이후 민심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새누리당과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이 동반상승했다. 반면 새정치연합과 문재인 대표는 동반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3.4%로 하루만에 7.1% 포인트 상승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3.3% 하락한 23.6%를 기록하면서 두 사람의 지지율 갭이 0.2% 포인트로 좁혀졌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1.9%로 상승했고, 새정치연합은 27.7%로 하락했다. 하루전날 2.6%였던 여야간 지지율 격차가 14.2%로 벌어진 것이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 또한 올랐다. 국정수행을 잘한다는 호평이 하루만에 5.7% 오르며 43.3%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가는 “김무성 대표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선거 승리로 인한 효과여서 단기적으로 1~2주 가량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장기적으로는 공무원연금 개혁이나 개혁관련 드라이브가 어느 정도 빨리 추진돼느냐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