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강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사고... 2명 사망 3명 부상

가해자 최씨는 군 복무시절 B급 관심병사

2015-05-13     행정신문

 

육군 수방사(수도방위사령부) 소속의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행해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오전 10시 44분 서울 송파 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최 모씨(24세)가 총기를 난사해 목숨을 끊었다.
부상자 중 25살 박모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으며 26살 안모씨를 비롯한 세명은 분당 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사람도 있다.
가해자 최씨가 난사한 총은 K-2 소총이며, 육군 5사단에서 B급 관심병사로 알려져 있었다고 한다. 훈련장에는 가수 싸이도 있었지만 일정이 있어 조기 퇴소해 사고 현장에는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