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깍두기 나눔’ 행사 개최
2019-11-13 여태원
새마을부녀회 각 통별 회장 12명은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즐겁게 깍두기를 담갔다. 직접 재배한 280여 개의 무로 만든 깍두기는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총 100여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노순자 회장은 “매서운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주변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온정을 전해드리고 싶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사람 사는 향기가 풍기는 선단동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 나눔을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