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광고‘70년의 기다림’국내 주요 광고제 잇따라 수상

지난해 '대한민국 광고대상'에 이어올해 '서울영상광고제' 3개 부문, '앤어워드' 그랑프리 등 수상

2022-01-18     고성민 기자
[행정신문] 국방부가 ‘비무장지대 내 유해발굴’을 소재로 제작한 광고 ‘70년의 기다림’이 지난해 ‘대한민국 광고대상’ 수상에 이어 ‘서울영상광고제’와 ‘앤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국내 주요 광고제를 석권하고 있다.

‘서울영상광고제’는 ‘대한민국 광고대상’과 더불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영상 전문 광고제로 네티즌 심사가 포함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총 26만 건의 투표수가 기록된 이번 대회에서 국방부는 디지털 영상 브랜디드 콘텐츠 공공 캠페인 사례 등 무려 3개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상’을 수상했다.

민간 광고 부문에서 대형 광고기획사가 제작한 광고들과 치열하게 경쟁해 수상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앤어워드’는 지난 2007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국내 최대 디지털 미디어 광고제이다.

국방부는 ‘정부/지자체/공공 부문’에서 1위인 ‘그랑프리’를 차지함은 물론, 함께 그랑프리를 수상한 33개 민간 광고와도 최종 경쟁해 부문 통합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앤어워드’ 수상을 통해 국방부가 제작한 광고는 디지털 분야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광고제의 출품과 수상을 통해 우리 국방의 가치를 높이고 진정성 있는 국방정책과 참신한 광고 기획으로 국민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