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정부, 스카이파워와 1,000 MW 태양광 전기 구매 계약 체결

2018-05-07     조윤희 기자

지속가능한 유틸리티 규모 태양광 발전 기업 스카이파워가 약 13억 달러에 달하는 동사 최대의 해외 직접 투자 사업인 우즈베키스탄 내 1,000 MW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본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역사상 최대 해외 직접 투자 사업이다. 우즈베키스탄과 스카이파워는 동국 역사상 최초의 전기 구매 계약(PPA)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국제적인 민간 기업으로부터 전기를 구매하게 된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본 프로젝트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국가가 보증한다는 법령에 서명했다.

스카이파워는 우즈베키스탄 역사상 최초의 독립적인 전기 공급사가 되며 국영 유틸리티 기업 우즈베케네르고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과 순수 북미 기업 사이에 맺은 최초의 공공-민간 기업 파트너십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이번 스카이파워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태양광 발전 사업이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국내총생산이 약 29억 달러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며 수천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